바람 많이 부는 날인지 일기 확인하기(잘 맞지는 않지만), 스틱과 무릎 보호대 사용하는 게 좋음(두 곳 모두 거의 1km 정도는 계단지옥이라 봐도 좋을 정도임), 한 곳만 다녀와도 좋음. 주차비는 6000원. 평일은 겨울이라 그런지 매우 한산함, 소공원 입구 앞 편의점에서 김밥 즉석으로 말아서 판매함.(어묵, 우엉이 많이 들어간 김밥으로 나름 맛도 있으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Sokcho-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Feb 25, 2025 7:42 AM
duration : 9h 18m 22s
distance : 15.4 km
total_ascent : 1038 m
highest_point : 806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ckatmtmd
user_firstname : 상우
user_lastname : 이
모처럼 설악산을 온 김에 정상 정복은 무리고 해서 울산바위, 토왕성폭포 두 곳을 다녀왔다. 천천히 휴식도 취하고 경치도 보며 다니느라 시간은 꽤 걸렸다. 날은 좋았지만 오늘은 울산바위 정상쪽으로 갈수록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어(초속 9~10미터 정도의 강풍) 춥기도 하고 사진도 제대로 찍기 힘들어 정상에서 오래 머물 수 없었다. 토왕성 폭포쪽은 육담폭포,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모두 꽁꽁 얼어붙어 나름 색다른 모습이었다. 물이 많을 때 보는 것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