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만 봉암사가 개방하고 이때만 봉암산 코스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점 꼭 참고 바랍니다.
희양산 휴게소에서 지름티재까지는 완만히 오릅니다. 구왕봉으로는 급경사에 로프 잡고 500m거리에 300~400m 정도 고도를 올려야 합니다. 바위틈에서 줄잡고 올라야해서 좀 아찔합니다. 구왕봉쪽 경치도 꽤 좋습니다.(단 정상석에는 볼게 없음) 구왕봉 오른 후 다시 지름티재를 거쳐 희양산 정상 방향으로 가는데 마지막에 적벽구간을 만납니다. 이 구간이 꽤 길지만 군데군데 쉴 수 있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희양산 정상에서 뒷편 철책 사이(다시 말하지만 부처님 오신날에만 이곳으로 갈 수 있음)를 통과해 가면 내리막을 거쳐 너들바위지대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를 통과하면 봉암사 방면의 계곡길이이 나오는데 봉암사까지 꽤 긴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 길은 왕래가 많지 않아 길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잘 찾아보면 다닌 흔적들이 있고 또 가끔씩 시그널도 볼 수 있어 잘 보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봉암사 지나 백운대라 지도에 표시된 미륵바위는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Goesan-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May 5, 2025 9:06 AM
duration : 5h 24m 14s
distance : 12.8 km
total_ascent : 1103 m
highest_point : 1023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digsky
user_firstname : 신욱
user_lastname :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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