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y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y 4, 2025 9:02 AM
duration : 5h 1m 3s
distance : 7.6 km
total_ascent : 939 m
highest_point : 1532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peacenpistol
user_firstname : 호경
user_lastname : 신
오르기 전부터 겁이 나는 산.
왠지 모르겠다...그냥 덕유산은 힘들다는 밑도 끝도 없는 믿음이 오늘 하루를 무척 힘들게 했다.
웅장한 산세에 어울리지 않는 소심함.
그렇지만 그래도 다녀왔으니...하루를 닫는 의미가 있다.
1300정도부터 진달래가 보이던데...정상 부근은 아직 겨울의 잔상이 남아있다.
덕유의 봄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