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 : 21km. 6시간20분.
웨스트하이랜드 웨이 1코스는 스코틀랜드 로우랜드의 목가적인 풍경을 즐기며 트레킹에 몸을 풀기에 좋은 구간입니다.
밀가비( Milngavie)에서 시작해 드리먼(Drymen)까지 이어지는이 구간은 대부분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 있어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East Dunbartonshire, Scotland, United Kingdom
time : Sep 15, 2025 9:25 AM
duration : 6h 20m 18s
distance : 21 km
total_ascent : 488 m
highest_point : 189 m
avg_speed : 3.9 km/h
user_id : ht4329
user_firstname : 희택
user_lastname : 이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West Highland Way)'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장거리 트레일입니다.
주요 특징:
위치: 스코틀랜드 로우랜드(Lowlands)의 글래스고 북쪽에 위치한 밀가비(Milngavie)에서 시작하여 하이랜드(Highlands)의 포트 윌리엄(Fort William)까지 이어지는 직선 코스입니다.
길이: 총 길이 약 154km(96마일)에 달하며, 보통 5일에서 8일 정도 걸어서 완주합니다.
풍경: 트레일은 스코틀랜드의 다양하고 웅장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목가적인 초원과 고요한 숲길을 지나, 코닉 힐(Conic Hill) 정상에서 영국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로크 로몬드(Loch Lomond)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황량하지만 장엄한 라녹 무어(Rannoch Moor) 습지를 지나고, 웅장한 글렌코(Glencoe) 계곡과 영국 최고봉인 벤 네비스(Ben Nevis)의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역사: 이 길은 옛 가축 몰이꾼의 길(drovers' roads)이나 군용 도로(military roads) 등 여러 고대 도로를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1980년에 스코틀랜드 최초의 공식 장거리 트레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난이도: 잘 정비된 길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지고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특히 로크 로몬드 호수 구간과 '악마의 계단(Devil's Staircase)'이라 불리는 구간은 힘든 구간으로 꼽힙니다.
준비: 워낙 인기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숙소 예약이 필수적이며, 특히 성수기에는 일찍 예약해야 합니다.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방수 의류 등 적절한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