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는 별로 안 높지만 전반적으로 칼바위에 오르내림이 좀 있어 획득고도로는 1000m 가까이 됨.
내지항에서 조금만 가면 왼쪽으로 지리산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지리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입니다.
지리산 가기전 위험 구간 표시(우회로 있음)가 있는데, 여기는 별로 위험하지 않으나 지리산 도착전 두번째 위험구간은 좀 위험합니다. 이 두번째 위험구간은 우회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지리산에서 불모산 사이는 순탄한 육산느낌이 납니다.
불모산 달바위에서 사량대교 바라보는 방향으로 경관이 끝내줍니다. 가마봉에서도 좋고 옥녀봉에서도 경관이 꽤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사량도 좌우로 바다를 끼고 있는 경관이 아주 꽤 이쁩니다.
가마봉에서 옥녀봉 사이 구간에 사람이 많고 경관이 제일 이쁩니다. 가마봉을 지나면 급격한 경사의 계단이 있습니다. 고소 공포증 있으면 오르쪽에 우회해서 내려오는 길이 있습니다. 이후 출렁다리를 거쳐 옥녀봉으로 해서 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내려올때 잠깐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우회전해야 면사무소로 내려옵니다. 칠현봉은 완만히 오르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상도의 산보다는 쉽습니다. 그러나 상도처럼 똑같이 칼바위로 되어 있는 산이라 조심히 걸어야하기는 합니다. 읍덕에서 면사무소로 가는 버스가 2시간 반마다 1대씩 있다고 주민분이 얘기해주셨는데 시간 꼭 확인 후 이용하면 좋습니다. 주민분 얘기로 걸어서는 대략 30분 걸린다는데..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걸릴 것 같았습니다.
Tongyeong-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r 29, 2025 7:27 AM
duration : 5h 57m 33s
distance : 12.2 km
total_ascent : 1192 m
highest_point : 431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digsky
user_firstname : 신욱
user_lastname : 강
사량도 상도 하도 연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