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탐방센터-의상봉-용출봉 -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 문수봉-대남문-중성문-대서문-원점 05:55 집에서 자차 출발 07:00 등산 시작 평일 이른 아침이라 한산하고 인적이 없어서 참 좋았다. 날씨는 맑고 아침 기온은 10도 정도, 약간의 찬바람 불어 등산하기엔 안성 맞춤이였다. 예상했던대로 경사도 7~9 수준의 까친한 상급자 코스의 암릉에 로프와 계단이 반복되어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이였다. 하지만 안전을 위한 시설물이 나름대로 충분히 설치되어 있는 덕분에 탐방을 잘 할수 있었다. 꾸벅꾸벅 ^^ 언제 또 탐방의 재도전이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 천천히 곳곳을 둘러보고 즐감하고 많은 사진을 담아왔다. 무엇보다도 쾌청한 날씨에 적당한 기온, 능선의 진달래 향연, 연두빛 나뭇잎과 맑은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계곡의 야생화 만개, 탁트인 시야로 사방을 조망할 수 있었기에 더 없이 좋았다. 문수봉에서 맛난 점심먹고 하산하니 7시간이나 지났더라... 또 가고싶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Apr 29, 2025 7:02 AM

duration : 6h 56m 48s

distance : 10.2 km

total_ascent : 923 m

highest_point : 745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miraekimty

user_firstname : 태연

user_lastname : 김

북한산성탐방센터-의상봉-용출봉 -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 문수봉-대남문-중성문-대서문-원점 05:55 집에서 자차 출발 07:00 등산 시작 평일 이른 아침이라 한산하고 인적이 없어서 참 좋았다. 날씨는 맑고 아침 기온은 10도 정도, 약간의 찬바람 불어 등산하기엔 안성 맞춤이였다. 예상했던대로 경사도 7~9 수준의 까친한 상급자 코스의 암릉에 로프와 계단이 반복되어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이였다. 하지만 안전을 위한 시설물이 나름대로 충분히 설치되어 있는 덕분에 탐방을 잘 할수 있었다. 꾸벅꾸벅 ^^ 언제 또 탐방의 재도전이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 천천히 곳곳을 둘러보고 즐감하고 많은 사진을 담아왔다. 무엇보다도 쾌청한 날씨에 적당한 기온, 능선의 진달래 향연, 연두빛 나뭇잎과 맑은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계곡의 야생화 만개, 탁트인 시야로 사방을 조망할 수 있었기에 더 없이 좋았다. 문수봉에서 맛난 점심먹고 하산하니 7시간이나 지났더라...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