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날 산행은 가까운 분성산 만장대로 다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지만 한낮의 기온은 아직도 더위가 여전하네요. 흐린 날씨에 뿌연 하늘에 조망이 별로 좋지를 않고 등산로 곳곳엔 멧돼지들이 파헤친곳이 많이 보이지만 다행히 맷돼지를 마주치진 않았습니다. 빨리 다녀 와야겠다고 했는데 오늘은 곳곳에서 많은 지인들을 만나게 되여서 얘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였네요. 반가운 얘기도 있었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듣게되여 가슴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한참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기도 했지만 사람 살아가는 세상은 희로애락의 순간들이 교차하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마음이 아프지는 않았을꺼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던지 건강이 최곱니다. 산을 가까이 하면 병원이 멀어진다고 합니다. 게을리 하지말고 걷기를 자주 하고 좀 힘들더라도 이왕이면 등산을 하는게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램친 여러분들도 등산을 즐겨 하시니 건강하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달 10월엔 더욱 더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날이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Hiking/Backpacking

Gimha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Sep 30, 2025 10:47 AM

duration : 7h 3m 16s

distance : 11.2 km

total_ascent : 602 m

highest_point : 409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9월의 마지막날 산행은 가까운 분성산 만장대로 다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지만 한낮의 기온은 아직도 더위가 여전하네요. 흐린 날씨에 뿌연 하늘에 조망이 별로 좋지를 않고 등산로 곳곳엔 멧돼지들이 파헤친곳이 많이 보이지만 다행히 맷돼지를 마주치진 않았습니다. 빨리 다녀 와야겠다고 했는데 오늘은 곳곳에서 많은 지인들을 만나게 되여서 얘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였네요. 반가운 얘기도 있었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듣게되여 가슴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한참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기도 했지만 사람 살아가는 세상은 희로애락의 순간들이 교차하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마음이 아프지는 않았을꺼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던지 건강이 최곱니다. 산을 가까이 하면 병원이 멀어진다고 합니다. 게을리 하지말고 걷기를 자주 하고 좀 힘들더라도 이왕이면 등산을 하는게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램친 여러분들도 등산을 즐겨 하시니 건강하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달 10월엔 더욱 더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날이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