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 있는 무제산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발견한 산인데 코스가 괜찮네요. 동암마을을 지나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옥녀봉까지 오르는 길은 등산로 표시가 거의 나지 않는 가파른 야산 같습니다. 옥녀봉과 장군봉까지는 조망이 트이지 않네요. 무제봉으로 가는 구간부터 주변 산들이 보입니다. 눈도 조금 있고요. 무제봉에서 하산까지는 낙엽 러셀입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길을 오르내려야 합니다. 미끄럽고 길이 안보여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지난번 폭설로 부러진 나무들이 등산로를 막고 있기도 합니다. 능선코스이지만 오르내릴때 등산로가 거의 없는 낙엽길이라 까다롭기도 합니다. 날씨가 좋고 산도 좋았던 오늘 산행이었습니다

Hiking/Backpacking

명암3교 근처 조그마한 주차공간 있음. 화장실 없음.

무제산,백석봉,장군봉,옥녀봉

Jincheon-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Jan 4, 2025 9:56 AM

duration : 4h 50m

distance : 12.1 km

total_ascent : 934 m

highest_point : 599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eykim1020

user_firstname : 걷기천사

user_lastname : 천사

진천에 있는 무제산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발견한 산인데 코스가 괜찮네요. 동암마을을 지나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옥녀봉까지 오르는 길은 등산로 표시가 거의 나지 않는 가파른 야산 같습니다. 옥녀봉과 장군봉까지는 조망이 트이지 않네요. 무제봉으로 가는 구간부터 주변 산들이 보입니다. 눈도 조금 있고요. 무제봉에서 하산까지는 낙엽 러셀입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길을 오르내려야 합니다. 미끄럽고 길이 안보여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지난번 폭설로 부러진 나무들이 등산로를 막고 있기도 합니다. 능선코스이지만 오르내릴때 등산로가 거의 없는 낙엽길이라 까다롭기도 합니다. 날씨가 좋고 산도 좋았던 오늘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