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코스는 백운계곡을 지나 용무령을 넘는 코스이고, 9코스는 도로를 따라 중태마을을 지나 중태재를 넘는 코스로 두 코스 모두 평이한 코스지만, 9코스가 햇볕에 노출되는 도로 구간이 많아 역방향으로 진행.
지리산둘레길, 운리, 덕산, 위태, 중태재, 백운계곡, 마근담
Had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l 12, 2025 4:07 AM
duration : 8h 13m 14s
distance : 24.5 km
total_ascent : 865 m
highest_point : 583 m
avg_speed : 3.8 km/h
user_id : jaeyong2008
user_firstname : 재용
user_lastname : 이
운리마을 ~ 백운계곡(5.6km) ~ 마근담입구(2.1km) ~ 덕산 남명조식기념관(4.8km) ~ 원리교(1.3km) ~ 천평교(0.4km) ~ 중태안내소(3.1km) ~ 유점마을(3.1km) ~ 중태재((1.3km) ~ 위태(상촌)(1.8km) (8코스 12.4km + 9코스 10.8km = 23.2km)
▶ 역방향 진행
▶ 8코스(운리-덕산, 12.4km)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산청군 시천면 사리까지 걷는 12.4km의 지리산둘레길. 운리를 지나 농로를 따라 걷다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에서 백운동 계곡으로 가는 길을 만난다. 이 길은 나무를 운반하는 운재로였다. 임도 아랫부분에 너른 길이 울창한 참나무 숲속에 남아 있다. 참나무 숲을 걷다보면 너들도 만나고 작은 개울도 지난다. 좁아진 길을 지나 백운계곡을 만나고 백운계곡에서 마근담 가는 길은 솔숲과 참나무 숲을 지난다. 남명 조식선생이 머물렀던 산천재가 있는 사리에서 바라보는 덕천강과 천왕봉은 아름다움과 굳센 기상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의미있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 9코스(덕산-위태, 10.9km)
덕산-위태구간은 낙동강수계인 덕천강도 만나고 두방산의 경치도 감상하면서 걷는 10.9km의 지리산둘레길이다. 남명조식선생의 유적도 둘러보고 지리산 천왕봉의 기운을 느끼면서 임도와 옛길을 걷게 된다. 이 구간에서는 시천면 사리 원리, 천평, 중태, 옥종면 위태(상촌)마을을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