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겨울산행은 먹는만큼 간다.(파워젤,당 잘챙기기)
2.내 몸상태 체크.(건초염 진단 받았지만 다시 병원 가볼 예정. 건초염은 겨울산행,찬바람에 취약하다.)
3.광청종주 계단 겁나많으면서 체감 업,다운힐 100번 반복하는 것 같음.(실제 오르락내리락 겁나많이함,그리고 업다운 무한반복 유명함)
5.정상뷰나 산 자체가 절경까진 아니다.
정말 체력 단련하러 가는 산행 느낌.
6.팁이랄게 없는 산행. 걍 저것들 괜찮으면 하십셔.생각보다 완주 못하고 하오고개나 전에 이탈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아 24km는 백퍼 넘음. 26km 뜨시는 분들도 많음.
광청종주,종주산행,광교산,백운산,바라산,발화산,우담산,청계산
Suwo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Dec 27, 2024 7:15 AM
duration : 11h 35m 50s
distance : 22.5 km
total_ascent : 1933 m
highest_point : 603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b0109975
user_firstname : bom
user_lastname : tak
램블러 22km
가민워치 30km
갤럭시워치 총 37km(하산 후 걸은 것 포함)
어찌됐든 8km정도 기록이 사라졌다
램블러 지도에 코스는 다 표시된거 같은데 어디갔징
한 2~4km 정도 알바 한거 같은데 겨울 산행에서 적지 않은 거리 같다
평균 기온 -7도 정도였는데 정말 너무 춥고 요헤미티,파워젤 안챙겨 갔으면 클날뻔 했고 무엇보다 무릎이 아픈걸 몰랐다는 점. (만성 염증? 오래됐는데 간과하고 있었음 병원에선 건초염 얘기했는데 다른 병원 다시 가볼예정)
하오고개 전부터 디딜때부터 아프더니 굽히지도 못하고 계단은 너무 많고 진짜 죽는줄 알았다. 그럼에도 솔직히 무릎만 안아팠으면 체력적으로는 할만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무릎아파서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이끌어준 대장님한테 너무 민폐였던 산행. 24년 그 해 겨울 찐하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