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사주차장~피아골대피소 원점회귀 올 여름이 유난히 힘들다. 역대급 폭염 때문이기도 하지만 올해 유독 더위도 많이 타고 땀도 많아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체력은 바닥을 찍으니 함부로 멀리 갈수도 없고... 더위가 한풀 꺾이면 좀 나아지려나? 아니면 어쩔 수 없는 나이탓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탓하며 하루빨리 이 더위가 누그러지길 빌어본다. 아직은 산을 오르기엔 체력적으로 좀 힘들 것 같고... 그래서 조금은 편한(?) 그늘진 계곡으로 방향을 돌린다. 오늘은 피아골계곡이다. 여러번 오른적 있는 피아골인데... 맘 같아선 주능선을 타고 반아봉까지는 못가더라도 피아골삼거리까지는 갔다 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현실은... 역쉬나.... 무리다...하... 겨우겨우 대피소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온다. 힘겹게 오른후 시원한 대피소 그늘에서 먹는 밥이 진짜 꿀맛이다~

Hiking/Backpacking

피아골,연곡사

Gurye-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Aug 21, 2025 9:05 AM

duration : 4h 18m

distance : 12.3 km

total_ascent : 707 m

highest_point : 811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depikh71

user_firstname : 경화

user_lastname : 김

연곡사주차장~피아골대피소 원점회귀 올 여름이 유난히 힘들다. 역대급 폭염 때문이기도 하지만 올해 유독 더위도 많이 타고 땀도 많아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체력은 바닥을 찍으니 함부로 멀리 갈수도 없고... 더위가 한풀 꺾이면 좀 나아지려나? 아니면 어쩔 수 없는 나이탓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탓하며 하루빨리 이 더위가 누그러지길 빌어본다. 아직은 산을 오르기엔 체력적으로 좀 힘들 것 같고... 그래서 조금은 편한(?) 그늘진 계곡으로 방향을 돌린다. 오늘은 피아골계곡이다. 여러번 오른적 있는 피아골인데... 맘 같아선 주능선을 타고 반아봉까지는 못가더라도 피아골삼거리까지는 갔다 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현실은... 역쉬나.... 무리다...하... 겨우겨우 대피소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온다. 힘겹게 오른후 시원한 대피소 그늘에서 먹는 밥이 진짜 꿀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