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한 말이 맞나보다 요즘 가는데마다 경사가 미쳐돌아간다 날도 더운데 경사도 가팔라서 힘들어죽겠네 한여름인데다 중장거리라 750 텀블러 2통, 600 이온음료 2통, 포도 락앤락 1통 가져가서 이온음료 반통 남았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초반 2킬로인가 가는데 3시간 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현성산까지는 경사 때문에 힘들었고 금원산까지는 암릉이랑 바위때문에 속도가 안나왔는데 기백산은 능선길이라 그나마 편하게 이동했다 퍼질까봐 좀 오버해서 쉬었더니 시간이 너무 지체돼서 나중에는 그냥 내러왔는데 내리막길도 경사가 급해서 무릎이 살짝 아팠다 산행동안 도마뱀도 두마리 봤는데 첫번째는 순식간에 지나가서 놓쳤고 두번째는 천천히 지나가길래 원하는대로 사진을 찍어줬다 야생 흑염소인지 산양인지도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니 한마리가 더 나타나서 같이 찍어줬다

Hiking/Backpacking

Geoch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ug 17, 2025 6:22 AM

duration : 7h 15m 41s

distance : 14.5 km

total_ascent : 1428 m

highest_point : 1380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troller0308

user_firstname : 경민

user_lastname : 임

지난번에 한 말이 맞나보다 요즘 가는데마다 경사가 미쳐돌아간다 날도 더운데 경사도 가팔라서 힘들어죽겠네 한여름인데다 중장거리라 750 텀블러 2통, 600 이온음료 2통, 포도 락앤락 1통 가져가서 이온음료 반통 남았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초반 2킬로인가 가는데 3시간 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현성산까지는 경사 때문에 힘들었고 금원산까지는 암릉이랑 바위때문에 속도가 안나왔는데 기백산은 능선길이라 그나마 편하게 이동했다 퍼질까봐 좀 오버해서 쉬었더니 시간이 너무 지체돼서 나중에는 그냥 내러왔는데 내리막길도 경사가 급해서 무릎이 살짝 아팠다 산행동안 도마뱀도 두마리 봤는데 첫번째는 순식간에 지나가서 놓쳤고 두번째는 천천히 지나가길래 원하는대로 사진을 찍어줬다 야생 흑염소인지 산양인지도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니 한마리가 더 나타나서 같이 찍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