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25~31도 구름, 새벽은 온도계 22도 ■ 후기 2시간의 낮잠자기 8시~9시 든든하게 저녁식사(추어탕 크게 한그릇, 족발 약간, 수박 배터지게) 최적의 날씨와 내 몸 컨디션을 고려하여 간택된 이날~~ 밤 10:20 불암산 백세문에 사람들이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단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약간 무서운데 그려도 마음먹었으니 레츠고~ 첫 걸음부터 컨디션이 굿임을 느끼고 ^^ 불암산을 가볍게 오르고~ 덕릉고개로 하산 도중 나무뿌리에 걸려서 앞으로 꼬꾸라졌다. 무릎 두개 다 갈아 먹고 물로 대충 행궈 손수건으로 심하게 긁힌 무릎 하나만 동여메고 약간 고민했으나 걸음이 걸어지니 괜찬은듯하여 다시 출발~~ 수락산 도솔봉쯤 처음으로 사람 발견! 9시 출발했는데 힘들어 쉬고 있으시고 또 좀 가니 랜턴은 충전중이고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 길을 잃은 초심자~ 구조하여 수락산 주봉까지 함께했네. 수락산은 어둠에 길을 잃을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잘 하산하여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포카리, 물을 보충하여 25분 인도를 걸어서 사패산으로 go go 사패산은 에어컨 그 자체! 곰탕의 정상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5분간 휴식! 도봉산 포대능선에서 해 뜨기 10분전 어둠을 뚫고 여명이 보이길래 잠시 기다렸으나 일출은 구름 너무로 바바이~~ 7시간의 랜턴을 끄고 다시 출발! 도봉산 하산하여 길동우동에서 차돌된장밥으로 식사, 편의점에서 포카리하나 보충하여 9시 5분 출발! 5개산 중에서 북한산이 제일 크다. 평상시 같으면 두려움 없이 맞이할 북한산인데 이미 10시간을 달려온 내 앞에 남은 북한산은 너무 거대해보이고 완주 못할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정상 컨디션이면 5:30이면 완주할 북한산을 이날은 7시간 생각하고 끊임없는 자기 다짐과 각오를 새기며 쉬다 걷다 반복하다가 대동문에서 무릎 괜찮냐고 물어보시는 한분! 첫 불수사도북 중인데 불암산에서 갈아먹었다 했더니 본인도 첫 불수사도북 완료때 세상을 가진듯이 붕붕 날아다니셨단다 ㅋㅋ 여자 혼자 이 대단한걸 하다니 하시면서 마지막 종점까지 함께해주시겠다며 앞장서서 가주셨는데 빠른 속도와 거침없는 길안내로 따라가기 바쁜 것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초고수! 코오롱 등산학교 4개월, 특전사 출신, 릿지 등반 애호가, 불수사도북 여러번, 얼마전 돌아가신 산악인 허영호님과 호형호제, 60년생, 안동출신 그분이 강추하신 순토 스아트워치! 처음 들어본 운동 꽤 하는 분들의 시계! 순토를 사고 트랭글이나 램블러 안한단다. 나의 램블러는 이번에도 완성된 트랩을 만들지 못하고 청수동암문에서 끝나서 2시간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정도도 난 괜춘 ^^ 소요시간 17시간 이동시간 15시간 거리 45~48km 걸음수 9만보쯤 나의 첫 불수사도북! 완료! 다음엔 북한산을 좀 가볍게 만날수 있는 체력을 키워야겠다. ■ 준비 과일(방토 샤인머스켓 사과 자두 오이) 오메기떡2, 밤식빵2조각, 삶은계란1개 얼음물500 2개, 포카리500 1개 행동식(초코바, 에너지젤, BCAA2포, 견과류) ■ 간단 타임 불암산~수락산 4:30 인도 25분 사패산~도봉산 4:40 북한산 6:15 ■ 타임 테이블 10:20 백세문 11:38 불암산 정상 12:14 하산완료 01:25 수락산 주봉 02:52 하산완료 (편의점식사) 03:42 사패산 범골 입구 04:45 사패산 정상 06:31 도봉산 신선대 08:20 우이역 하산완료(길동우동 식사) 09:05 산행시작 10:23 북한산 영봉 11:35 백운대 12:33 대동문 13:22 청수동암문 15:20 대호아파트 하산완료

Hiking/Backpacking

1. 수락한 하산후 GS25, CU, 세븐일레븐,24시롯데리아 등 테이블과 의자 있는 곳으로 선택할 것 2. 7시간 랜턴 충전식(해루질 랜턴)

불수사도북,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Seoul, South Korea

time : Aug 16, 2025 10:18 PM

duration : 17h 1m 47s

distance : 40.7 km

total_ascent : 3803 m

highest_point : 856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marspohang

user_firstname : 경희

user_lastname : 이

■ 날씨 25~31도 구름, 새벽은 온도계 22도 ■ 후기 2시간의 낮잠자기 8시~9시 든든하게 저녁식사(추어탕 크게 한그릇, 족발 약간, 수박 배터지게) 최적의 날씨와 내 몸 컨디션을 고려하여 간택된 이날~~ 밤 10:20 불암산 백세문에 사람들이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단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약간 무서운데 그려도 마음먹었으니 레츠고~ 첫 걸음부터 컨디션이 굿임을 느끼고 ^^ 불암산을 가볍게 오르고~ 덕릉고개로 하산 도중 나무뿌리에 걸려서 앞으로 꼬꾸라졌다. 무릎 두개 다 갈아 먹고 물로 대충 행궈 손수건으로 심하게 긁힌 무릎 하나만 동여메고 약간 고민했으나 걸음이 걸어지니 괜찬은듯하여 다시 출발~~ 수락산 도솔봉쯤 처음으로 사람 발견! 9시 출발했는데 힘들어 쉬고 있으시고 또 좀 가니 랜턴은 충전중이고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 길을 잃은 초심자~ 구조하여 수락산 주봉까지 함께했네. 수락산은 어둠에 길을 잃을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잘 하산하여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포카리, 물을 보충하여 25분 인도를 걸어서 사패산으로 go go 사패산은 에어컨 그 자체! 곰탕의 정상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5분간 휴식! 도봉산 포대능선에서 해 뜨기 10분전 어둠을 뚫고 여명이 보이길래 잠시 기다렸으나 일출은 구름 너무로 바바이~~ 7시간의 랜턴을 끄고 다시 출발! 도봉산 하산하여 길동우동에서 차돌된장밥으로 식사, 편의점에서 포카리하나 보충하여 9시 5분 출발! 5개산 중에서 북한산이 제일 크다. 평상시 같으면 두려움 없이 맞이할 북한산인데 이미 10시간을 달려온 내 앞에 남은 북한산은 너무 거대해보이고 완주 못할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정상 컨디션이면 5:30이면 완주할 북한산을 이날은 7시간 생각하고 끊임없는 자기 다짐과 각오를 새기며 쉬다 걷다 반복하다가 대동문에서 무릎 괜찮냐고 물어보시는 한분! 첫 불수사도북 중인데 불암산에서 갈아먹었다 했더니 본인도 첫 불수사도북 완료때 세상을 가진듯이 붕붕 날아다니셨단다 ㅋㅋ 여자 혼자 이 대단한걸 하다니 하시면서 마지막 종점까지 함께해주시겠다며 앞장서서 가주셨는데 빠른 속도와 거침없는 길안내로 따라가기 바쁜 것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초고수! 코오롱 등산학교 4개월, 특전사 출신, 릿지 등반 애호가, 불수사도북 여러번, 얼마전 돌아가신 산악인 허영호님과 호형호제, 60년생, 안동출신 그분이 강추하신 순토 스아트워치! 처음 들어본 운동 꽤 하는 분들의 시계! 순토를 사고 트랭글이나 램블러 안한단다. 나의 램블러는 이번에도 완성된 트랩을 만들지 못하고 청수동암문에서 끝나서 2시간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정도도 난 괜춘 ^^ 소요시간 17시간 이동시간 15시간 거리 45~48km 걸음수 9만보쯤 나의 첫 불수사도북! 완료! 다음엔 북한산을 좀 가볍게 만날수 있는 체력을 키워야겠다. ■ 준비 과일(방토 샤인머스켓 사과 자두 오이) 오메기떡2, 밤식빵2조각, 삶은계란1개 얼음물500 2개, 포카리500 1개 행동식(초코바, 에너지젤, BCAA2포, 견과류) ■ 간단 타임 불암산~수락산 4:30 인도 25분 사패산~도봉산 4:40 북한산 6:15 ■ 타임 테이블 10:20 백세문 11:38 불암산 정상 12:14 하산완료 01:25 수락산 주봉 02:52 하산완료 (편의점식사) 03:42 사패산 범골 입구 04:45 사패산 정상 06:31 도봉산 신선대 08:20 우이역 하산완료(길동우동 식사) 09:05 산행시작 10:23 북한산 영봉 11:35 백운대 12:33 대동문 13:22 청수동암문 15:20 대호아파트 하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