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대, 육구종주 장경인대손상으로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더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없었다. 그 이유를 분석해본다,
1. 거의 모든 걸음을 충격흡수스틱을 사용하여 체중을 실었다.(시간지연되는 단점은 있음)
2. 에너스킨 무릎보호대 착용
3. 증등산화에서 트런화로 바꿈
4. 장기간 회복기를 통한 완치 * 희운각에서 아미노바이탈 젤 먹고 힘이 다시 솟아남.
설악대종주, 무박 설악대종주
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n 5, 2025 11:57 PM
duration : 19h 26m 32s
distance : 35.5 km
total_ascent : 3409 m
highest_point : 1739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superman9770
user_firstname : 이상준
user_lastname : 이
설악대종주를 마지막으로 혼등 무박 3대종주 완주
44세 178cm/69kg
날씨: 강풍주의보 네이버날씨 21~29도
체감날씨: 새벽 1000m 넘는 고도에서는추웠다.
먹은 음료: 3리터(2리터 챙기고 1리터 구입) 하산길 만난분은 10리터가까이 마셨다고한다.
먹은 음식 : 약밥1봉지반, 빵1봉지, 맛밤 1개, 초코바1개, 건빵반봉지, 젤리조금, 아미노바이탈 젤1개
작년 화대종주에서 왼쪽 장경인대손상, 육구종주에서 오른쪽 장경인대손상으로 100대명산 등산위주로 다니면서 회복기를 거치면서 준비함. 종주는 또 다칠까봐 테스트하지않음.
화대종주에서 대원사하산길 장경인대를 다치면서 극심한 고통을 참으면서 겨우 완주하였기때문에 화대종주가 힘들까 설악대종주가 힘들까? 궁금하였고 많은사람들이 설대가 더 힘들다고 하여서 많은 걱정속에서 도전하였다.
결론은 설악대종주가 무조건 힘들다.
대승령부터 비선대까지 쉬운코스가 단 한군데도 없으며 누적되는 피로를 감안하지않더라도 코스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특히 귀때기청봉 하산길, 소청에서 희운각하산길, 공룡능선,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 하산길이 속도가 나지않으면서 가장 힘들었다.
거의 대부분의 구간이 힘들었기때문에 내가 지금 머하고있지? 라는 생각을 하루종일 하였다. 하지만 부상없이 완주한 지금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