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객 언제 오시려나 창문 밖을 바라보다 그만 잠이 들었네 새벽녘에 혹시나 나를 깨우실까 소리없이 사뿐히 오셨네 손님이 오셨는데 마중을 나가야지 무겁게 몸을 일으켜 가볍게 산을 오르니 눈손님은 산중턱에서 쉬고 계시고 산은 희디흰 분으로 치장하기 바쁘네 금상첨화로구나 속세는 어울리면 설상가상인데... 손님 가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마음이 바빠지네 다음 만남은 당신의 차디찬 품속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끼고 싶소 그럼 20000 ~~

Hiking/Backpacking

청계사-국사봉-이수봉-회귀

Uiwang-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Feb 12, 2025 12:56 PM

duration : 3h 32m 28s

distance : 7.1 km

total_ascent : 426 m

highest_point : 572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a82004008

user_firstname : 종오

user_lastname : 노

설객 언제 오시려나 창문 밖을 바라보다 그만 잠이 들었네 새벽녘에 혹시나 나를 깨우실까 소리없이 사뿐히 오셨네 손님이 오셨는데 마중을 나가야지 무겁게 몸을 일으켜 가볍게 산을 오르니 눈손님은 산중턱에서 쉬고 계시고 산은 희디흰 분으로 치장하기 바쁘네 금상첨화로구나 속세는 어울리면 설상가상인데... 손님 가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마음이 바빠지네 다음 만남은 당신의 차디찬 품속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끼고 싶소 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