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들이 걷기 좋은 부드러운 육산
걷다보면 키로수가 팍팍 줄어듬을 느낌
성지순례길이라 그런지 이정표 엄청 친절
중간중간 쉴수있는 벤치도 많음
#골배마실성지,#문수봉,#칠봉산,#시궁산,#삼봉산,#성지순례길,#양지리조트
Yongi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Jun 29, 2025 11:52 AM
duration : 6h 46m 4s
distance : 18.4 km
total_ascent : 1323 m
highest_point : 540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fbishj20
user_firstname : 몽순이
user_lastname : 서
코스ᆢ양지리조트~골배마실성지~칠봉산~곱든고개~문수봉~애덕고개~시궁산~삼봉산~화산리
시궁산을 가고 싶어 위의 코스로 다녀왔다ᆢ
골배마실성지의 스탬프도 찍을겸 내맘대로 코스를 정해서 용인지역의 1일4산을 찍고 왔다ᆢ
남편찬스로 양지리조트 거의 막다른 길까지 차로 들어가니 골배마실성지의 이정석이 있었고ᆢ차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들어가니 바로 스탬프가 있어서 찍고ᆢ
골배마실성지 입구는 자물쇠로 잠겨 있어서 들어가보진 못했다ᆢ
이후로 산행을 시작했다ᆢ
깔딱 오르막 후 칠봉산 갈림길 이정목이 나왔는데ᆢ칠봉산 반대방향인줄 알고 갔다가 알바임을 감지ㅠㅠ
어쩐지 칠봉산을 가보고 싶더라니ᆢ
다시돌아와ᆢ칠봉산 거쳐 곱든고개로 문수봉으로 어제 갔던 애덕고개로 애덕고개 아래로 내려가면 미리내성지이지만ᆢ어제 잘 둘러보고 왔기 때문에ᆢ
오늘의 목표산인 시궁산으로 올랐다ᆢ
부드러운 육산이라 길도 너무 좋고ᆢ시궁산 정상부는 데크로 깔끔하게 정상석이 있고ᆢ백패커들에게 인기있는 시궁산이라 하더니ᆢ정말 그럴듯 하게 뷰도 멋졌고ᆢ들머리에서 짧게 오를수 있는 산이었다ᆢ
직진하여 삼봉산까지 둘러보고ᆢ삼봉산은 특별한뷰도 없고ᆢ특색이 없는산이었지만 순한 오솔길같은 등로를 걷는게 좋았다ᆢ
단지 하산시 버스가 많이 다닐것 같은 화산리로 내려왔더니 거리도 길고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왔다ᆢ
그렇게 궁금증을 유발한 시궁산을 오늘 다녀와서 너무 뿌듯했다ᆢㅎㅎ
오늘은 운도 좋게 버스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10분 기다리니 바로 옴) 타서 생각외로 집에 빨리 돌아왔다ᆢ(이런 시골은 버스가 기본은 30분~1시간 쯤 기다려야 탈수 있는 특징)
어쩌다 성지순례스탬프를 모으게 되서 어제ㆍ오늘 같은동네의 산을 다녀오게 되었는데ᆢ
스탬프도 모으고 산길도 걷고 ᆢ1석2조의 나날을 보냄에 보람된 주먈이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