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South Korea
time : Jul 14, 2025 5:44 AM
duration : 13h 27m 2s
distance : 52.6 km
total_ascent : 956 m
highest_point : 257 m
avg_speed : 7.5 km/h
user_id : bokdae7
user_firstname : 태선
user_lastname : 전
밤새
퍼부았던비가
새벽에 오락가락 한다
어제
폭우로 황령산싱글 은 위험하고
그냥
오륙도 갈려고
가는동안
스탠딩 연습 이리저리 하다가
이기대
입구에 오니
그냥 오륙도 가니
업힐 찐하게 해보고싶어
부산근교 업힐중
가장 찐한
장자산헬기장업힐
거의 초고각에
비포장에 돌탱이까지ㅠㅠ
아차하면
내려야된다
입구부터
어제내린비에
세멘트가 젖어있으니
댄싱은 치기가 힘들고
페달링으로
올라가는데
잘 올라가지않고
잔차가 무거운지
많이 힘든다
올라가는 업힐내내
등산객도 있고
산은 미끄럽고
우짜든
나의 오베야 하드테일 은
그래도
잘 올라가진다
끝도없이
올라간다
세멘트 빨래판은
그나마 나은데
비포장 돌탱이길은
밤새내린 폭우에
돌탱이는 튀어나와있고
미끄럽고
언덕은 고각의 업힐이고
하여튼
마지막 까지는
그런대로 잘 올라왔는데
끝에서
자전거가 튕긴다
내렸다
다시 숨고르기 하고
밑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출발할려고
스포라켓 을 보니
기어가 맨끝단이
동작이 안된다ㅠㅠ
와~~
자전거가 왜이리 무겁다고
느낀 이유를
알거같다
잠시 고민한다
길도
위험하고
기어도 끝단이 안되고
내려갈까
생각이 강하게든다
한편으로는
이런
좋은기회가 어디있을까?
무겁게
극악업힐 을
비포장돌탱이길에서
한번 해보자
세번도전끝에
장자산헬기장 올라왔다
오륙도 선착장으로
내려가서
다시
기나긴 업힐 해서
다운으로
내려가서
백련암
또 올라간다
마지막 에는
내릴것만 같았는데
기어비
무시하고
나의 의지만 믿고
핸들앞에
머리 쳐박고
올라왔다
파크하이야트 와서
스트레칭및 헬스 한시간
오후
오베야자전거 고치러
억지로
런바이크
지난번 케이블을
새로 교체해서
새케이블이
조금 늘어나서 그렇다고
설명하네
집에와서
소폭 몇잔하니
오늘 하루
기억에 남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