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바위는 등로에서 조금 비껴나 급경사를 내려가야 나오는데 힘든 보람이 있으니 추천. 기차바위는 슬램구간을 로프잡고 이동해야 해서 조금 위험하지만 스릴은 만점이다. 도정봉 지나 갈림길에서 쌍암사 방향 등로를 폐쇄했더군. 장암역으로 가야해서 어쩔 수 없이 폐쇄 등로를 타고 하산했는데, 등로가 대부분 망가져 있어 힘었고, 계곡을 4~5번 건너야한다. 비올때는 위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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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outh Korea
time : Apr 26, 2025 8:59 AM
duration : 8h 23m 43s
distance : 15.8 km
total_ascent : 1353 m
highest_point : 660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mababy9125
user_firstname : 김성만
user_lastname : 김
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계한 2번째 종주 산행
공릉역~노원고개~불암산~덕릉고개~도솔봉~수락산~도정봉~쌍암사~장암역
장암역~(7호선)~공릉역~백세문(등로입구)~노원고개~불암산성~깔딱고개~불암산(정상1)~석장봉~덕릉고개~도솔봉~하강바위~수락산(정상2)~기차바위(홈통바위)~안부사거리~도정봉~갈림길(등로폐쇄)~쌍암사~등로입구~장암역
산행거리가 길지만 난이도는 중. 불암산, 도솔봉, 수락산 정상은 힘든 편이고 도정봉은 체력 소진상태에서 오르니 부담된다.
노원고개까지는 무난하고, 이후 본격 산행이다. 중간 마다 암릉을 우회않고 직진했는데 조망이 터져 보상을 받았다. 다양한 바위 이름을 찾으며 멋진 조망을 담는 산행이라 더 재미있었다.
불암산 정상과 수락산 정상 부근에서 막걸리, 음료 등을 판매하니 유용할 듯. 젊은 산악인들 사진찍으랴, 인증하랴 왁자지껄하다.
처음으로 기차바위로 내려왔는데 스릴 있었다. 다만 무서움타는 경우 우회코스 이용.
도정봉 하산길은 꽤 힘들었다. 갈림길에서 쌍암사로 가야하는데 등로를 막아놨다. 어쩔 수 없어 그냥 내려왔는데, 계곡길이라 그런지 하산 등로가 많이 망가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