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정암 오세암길은 힘들고 조망도 없어서 비추해요
- 백담사 셔틀버스는 대기시간이 기본 1시간 이상입니다. 전 거의 2시간.. 대신 줄을 서면 셔틀운행을 계속하더라구요
- 일몰 전부터 어두워져요. 렌턴지참 필수
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Oct 26, 2024 7:05 AM
duration : 10h 49m 22s
distance : 23.3 km
total_ascent : 1260 m
highest_point : 1262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chrphr27
user_firstname : mark
user_lastname : lee
코스: 백담사 - 영시암 - 구곡담계곡 - 봉정암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원점회귀
2주만에 다시찾은 설악산 봉정암코스, 이번엔 친구들과 함께 하며 오세암도 들리기로 한다. 500미터 부근까지 다 내려온 단풍을 즐기며 봉정암에 도착. 점심으로 먹은 미역국공양은 너무너무 맛있고 좋았다. 식사 후 불심깊은 친구의 권유로 대웅전에서 108배도 했다.(힘들어 쓰러질뻔..)
하산길은 오세암방향으로 잡았는데 예상보다 더 힘들었다. 공룡능선 옆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건지 800~950미터를 5번 정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한다. 오세암까지 3키로 남짓 거리가 왜 그리도 멀게 느껴지는지… 이코스는 절대 추천하지 않을 것 같다
단풍은 백담사까지 다 내려왔고 해발 1000미터 이상은 단풍잎이 거의 다 떨어지며 낙옆이 점점 쌓여가며 을씨년스런 분위기이다. 산도 겨울채비를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