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곡2교 주차장, 감로수 샘터, 두위봉 철쭉비, 두위봉 표지목, 주목 군락지, 도사곡 방향 내림길, 주목 천연기념물 3주, 도사곡휴양림 주차장 좋은사람들 안내산악회 당일 산행. 두위봉은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현 시점 두위봉은 철쭉 산행지로 안내되어 진행하였으나 철쭉 군락지가 다른 명소에 비해 규모가 적고 분홍색 철쭉꽃이 정상부는 덜 피었고 산아래는 지고 있어 크게 장관으로 펼쳐지지는 않았고 원래 그 정도인 것 같음. 강원도 오지의 고산으로서 바위와 나무들이 이끼가 끼어 있고 양탄자 같은 부드러운 길과 거친 바위길이 섞여 있으며 등로 주위의 숲과 야생화 풀숲이 오롯이 자연 속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주는 좋은 산행지이었음. 도사곡 휴양림으로 내려오는 길에 있는 천연기념물 주목 3주는 국내 최고령의 온전한 주목이라고 하는데 가장 볼만한 거리였음. 정상과 곳곳에 주위 산군들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조망처가 있는 것 또한 좋음. 지도 상의 두위봉 정상과 정상 표지목 위치가 다름. 철쭉비 지나서 일이백미터 가면 조망처 같은 곳에 정상표지목이 있는데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것 같음. 지도 상의 주목 군락지에도 몇 그루의 주목이 있지만 천연기념물 주목 3주는 이곳을 훨씬 지나 내려오는 길에 있음. 그리고 지도 상에는 주공사북아파트가 내려오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가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음. 화장실 전방 40 이라는 표지판과 운동기구가 있는 광장 뒤편으로 오름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올라가야 아파트로 이어지고 가는 길에 있는 초원집 식당은 문을 열지 않았고 아파트 내에는 수퍼가 2곳이 있어 막걸리 등을 구입할 수 있지만 식사는 되지 않음. 도사곡 휴양림 내려오는 길은 돌길이 지루하게 이어지다가 나타나는 솔잎으로 덮여 있는 길이 좋았고 휴양림 인근에 계곡이 있는데 휴양림을 지나 계곡에서 발 등을 씻고 쉬다가 내려옴. 올라가는 길에는 등로 주위에 널려 있는 다양한 야생화가 눈길과 핸드폰카메라 손길을 사로 잡았음. 등산 시작지점에는 재래식 화장실만 있고 하산지에는 휴양림에 소속되어 있는 깨끗한 화장실이 2곳 있음. 하산지 도로변에 버스가 주차해 있는데 인근 위치에 현재 목욕탕을 짓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 완공된다고 하니 추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임.

Hiking/Backpacking

Jeongseon-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May 31, 2025 10:10 AM

duration : 4h 30m 9s

distance : 11.1 km

total_ascent : 918 m

highest_point : 1490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kimkw123

user_firstname : 강우

user_lastname : 김

단곡2교 주차장, 감로수 샘터, 두위봉 철쭉비, 두위봉 표지목, 주목 군락지, 도사곡 방향 내림길, 주목 천연기념물 3주, 도사곡휴양림 주차장 좋은사람들 안내산악회 당일 산행. 두위봉은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현 시점 두위봉은 철쭉 산행지로 안내되어 진행하였으나 철쭉 군락지가 다른 명소에 비해 규모가 적고 분홍색 철쭉꽃이 정상부는 덜 피었고 산아래는 지고 있어 크게 장관으로 펼쳐지지는 않았고 원래 그 정도인 것 같음. 강원도 오지의 고산으로서 바위와 나무들이 이끼가 끼어 있고 양탄자 같은 부드러운 길과 거친 바위길이 섞여 있으며 등로 주위의 숲과 야생화 풀숲이 오롯이 자연 속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주는 좋은 산행지이었음. 도사곡 휴양림으로 내려오는 길에 있는 천연기념물 주목 3주는 국내 최고령의 온전한 주목이라고 하는데 가장 볼만한 거리였음. 정상과 곳곳에 주위 산군들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조망처가 있는 것 또한 좋음. 지도 상의 두위봉 정상과 정상 표지목 위치가 다름. 철쭉비 지나서 일이백미터 가면 조망처 같은 곳에 정상표지목이 있는데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것 같음. 지도 상의 주목 군락지에도 몇 그루의 주목이 있지만 천연기념물 주목 3주는 이곳을 훨씬 지나 내려오는 길에 있음. 그리고 지도 상에는 주공사북아파트가 내려오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가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음. 화장실 전방 40 이라는 표지판과 운동기구가 있는 광장 뒤편으로 오름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올라가야 아파트로 이어지고 가는 길에 있는 초원집 식당은 문을 열지 않았고 아파트 내에는 수퍼가 2곳이 있어 막걸리 등을 구입할 수 있지만 식사는 되지 않음. 도사곡 휴양림 내려오는 길은 돌길이 지루하게 이어지다가 나타나는 솔잎으로 덮여 있는 길이 좋았고 휴양림 인근에 계곡이 있는데 휴양림을 지나 계곡에서 발 등을 씻고 쉬다가 내려옴. 올라가는 길에는 등로 주위에 널려 있는 다양한 야생화가 눈길과 핸드폰카메라 손길을 사로 잡았음. 등산 시작지점에는 재래식 화장실만 있고 하산지에는 휴양림에 소속되어 있는 깨끗한 화장실이 2곳 있음. 하산지 도로변에 버스가 주차해 있는데 인근 위치에 현재 목욕탕을 짓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 완공된다고 하니 추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