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Oct 20, 2024 9:59 AM
duration : 6h 5m 56s
distance : 9.9 km
total_ascent : 883 m
highest_point : 774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jangyongkil39
user_firstname : 아이
user_lastname : 남대천
북한산성
지정번호: 사직 제162호 / 시대 : 1711년(숙종 37)
소 재 지:서울특별시 종로구 .은평구.성북구.강북구' 일원
이 산성은 1711년(숙종 37)에 북한산에 쌓은 것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격은 뒤 유사시에 대비해 한양 외곽에 성을 쌓자는 논의가 대두되면서 만들어진 산성이다. 당시 완성한 성곽의 길이는 7,620보(步), 즉 21리 60보이며. 지형에 따라 적절하게 축성방식을 달리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곽시설로는 군사 지휘소인 장대(將臺)를 세 곳(동장대 .남장대 .북장대)에 만들었고, 성문 6개소(북문 .대동문 .보국문 . 대성문 .대남문 .대서문), 암문(暗門) 6개소, 수문 1개소를 두었다. 성을 쌓는 것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문제로 삼았던 식수 문제는 99개소의 우물을 파서 해결했다. 져수지도 26개나 만들고, 8개소의 창고를 두었다. 성 안에는 승군을 주둔시키기 위한 사찰을 여러 곳에 두었는데, 승군 총섭이 머물던 중흥사는 규모가 136칸에 달했다 1712년(숙종 38)에는 상원봉'아래에 130칸 규모의 행궁과 140칸에 이르는 군장(품습)을 지었다. 근래 훼손되었던 대서문 대남문을 보수하였고, 대성문 .대동문 .보국문 동장대 등은 다시 지었으며. 성곽과 여장 등도 보수 정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