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Apr 20, 2025 10:05 AM
duration : 9h 39m 25s
distance : 13.8 km
total_ascent : 1573 m
highest_point : 761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ch37555071
user_firstname : 단순간결
user_lastname :
산아래 해발 300여 미터의 진달래는 서서히 지고 해발 500 미터에서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며 피어나고 있다. 북한산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한지 600미터 서암사 뒷편의 복사꽃이 정말 아름답게 피었다. 중성문을 지나 중흥사도 지나 북한산 대피소를 경유해 용암문을 통과 도선사 쪽으로 1km를 내려오면 갑자기 마치 칼로 베어 놓은 듯한 김상궁바위를 만나게 된다. 김상궁바위 옆으로 오르다가 능선길과 계곡쪽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우측 계곡길로 내려와 계곡 좌측에 희미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계곡을 건너 마치 알바하는 듯한 길을 가다보니 갑자기 입술바위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