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해서 산행합니다. 10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 덥네요. 아직까진 단풍 이쁘게 있습니다. 이번주말 지나면 다 떨어질 것 같아요. 사패산 가고파 했는데 역시 좋네요. 큰 바위 위에 정상석 그리고 뷰가 좋습니다. 도봉산까지 넘어가는 능선길 좋아요. 중간중간 바위 봉우리들이 장관입니다.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은 못 올라가게 되어있고, 바로 옆에 신선대가 올라갈 수 있는 정상입니다. 근데 올라가는 길이 장난 아니네요 ㅎ~ 그리고 우이동 쪽으로 경로를 잡고 내려왔는데, 바위 길도 많고 길도 험해서 이쪽길 힘드네요. 등린이시라면 다른 코스 추천합니다. 가을 막판 단풍구경 잘 하고 내려왔어요. 몸은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