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화방재(어평재휴게소)-사길령(인증)-유일사갈림길(유일사 왕복)-장군봉-태백산 정상(인증)& 천제단-부쇠봉-문수봉갈림길- 문수봉-소문수봉-소문수봉갈림길-문수봉갈림길 (안전쉼터 08)-당골광장- 당골탐방 지원센터(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인증)-당골주차장(약 12.4km/6시간) *소문수봉→(제당골)당골광장 코스중 일부 사유지(소송중) 통제(2024. 9.1~)로 '반재갈림길→당골광장' 코스로 진행 권장. ※ 산행결과 통제 없음 (안내문은 설치) 덕유산.소백산.태백산 겨울의 산행지로 상고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미로 오늘 하루를 기대하여 본다. 화방재 하차 후 산행준비중 주유소 부지내 천막이 설치되어있고 사람들이 안에서 분산하게 움직인다, 지역농산물 판매장인줄.... 그런데 CP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는게 산행 준비간 약간의 궁금증이... 잠시후에 알게된 25년 태백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로13㎞와 30㎞ 코스로 구성되어 코스는 태백산, 어평재, 함백산, 지지리골 등 태백의 산길로 구성된 그 험준한 대간길로 이곳을 달리는 젊은 친구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며 화방재 들머리이자 그들의 cp(check point)로 마주할때마다 격려해본다. 유일사 갈림길까지 완만함과 눈길에 겨울기운이 한가득인데 그렇게 차갑지는 않은 조금 싸늘한 느낌의 날씨 .. 유일사 갈림길 도착하자 주차장방향에서 등반하시는 분들의 행렬로 이곳부터는 정체길.. 이기회에 유일사 사찰 구경차 계단길을 내려 잠시 구경 후 줄줄이 이어지는 기차행렬에 나도 연결해 본다. 장군봉까지 이어지는 주말 겨울산행 인파로 백색위에 현란한 색채가 등산로를 수놓으며 아름답게 보이는데 장군봉에 다가갈수록 겨울의 정취 상고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차가운 바람만 몸을 바쁘게 움직이기를 바라며 독려할뿐. 그래도 쾌창한 날씨에 조망은 좋다. 식사는 잠깐 하고 인파에 복잡한 정상을 빠르게 지나 대간길인 함백산과 장군봉을 조망하는 부쇠봉으로.. 이곳은 나에게도 첫산행지로 또다른 즐거움이 생기며 산행하는 분들이 몇분되지 않아 여유를 가지고 수북한 눈길을 걷는다. 돌탑의 문수봉과 경치를 감상하며 소문수봉을 경유 소문수봉갈림길로 하산하는데 이곳은 거자수가 군락을 이루는곳으로 곡우 즈음에 마시던 나무수액 고로쇠 생각을 하며 걷던중 주변에 수많은 죽어 넘어진 나무들 사이로 자연 재해인지 아닌며 고사한것인지 자연생태계의 또다른 순환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덧 하산의 합류점 안전쉼터 단군성전에서 천제단 정상에서 만경대와 반재를 경유 하산하시는 분들과 다시 합류 후 당골광장으로 25년 연초 태백산 겨울산행은 조금 아쉬움에 마무리한다. 2개월 정도 유지되었던 태백산눈축제 (당골 광장)의 눈조각도 만들어지지 못하고 유로폼틀안에 가두어 놓은 눈들.. 벌써 2월이 되어 가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포기한듯.. 한여름의 피서지라 불릴정도의 서늘함과 겨울에는 칼바람의 이름을 알리던 태백산에도 온난화의 피해가 와닿는다. 산행용품 정리 후 차량에 보관하고 상가지역을 돌아본다. 당골 상가 물가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한국 물가도 높은데 이곳은 더 높다... 산이높아서 그런가... 하이인플레이션 지역이다. 안주류는 최소기본 1만원 이상 주문 해야하는 의무사항 준수요청. 순대(1인분 양보다 조금 많은듯 아니 보통 그 수준?) 25,0원. 어묵 1개당 2,0원(무조건 5개 계산). 막걸리 7,0원. 그외 안주는 답변을 안해, 알수도 없음 그나마 상가들중 돌아보며 그중 한곳은 조금이나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것은 삶은 달걀 3개 2,000원... 방문했던 상가에 들어가 음식 주문차 식탁 정리 요청했지만 금액도 알려주지 않고 주문부터 요구하시면서 음식물 떨어져 지저분한 식탁에 앉아 순서 기다리라는 예의 요구. 몇번의 식탁 정리 요청속에 안주(가격표 없음) 금액 질의시 마지 못해 알러주는 밀당의 센스. 안주와 주류 금액 알고 3테이블이 동시에 자리털고 일어남. 이때까지도 내자리는 전 사람들이 먹었던 지저분한 음식물 식기와 음식 잔해로 식탁 정리는 안되어있고.. 그나마 실내 바람의 순환속에 냄새 안나니 다행인듯. 단독산행 1인의 한잔각이면 3만원 중반대로 예상되어 이번 산행 식도락은 포기하고 한참을 상가와 주변 구경 후 차량에 오른다.

Hiking/Backpacking

들머리.날머리화장실 있음
Taebaek-si, Gangwon State, South Korea
joara0 photo
time : Jan 19, 2025 10:25 AM
duration : 4h 48m 54s
distance : 12.6 km
total_ascent : 986 m
highest_point : 1593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joara0
user_firstname : 안탈리아
user_lastname :
화방재(어평재휴게소)-사길령(인증)-유일사갈림길(유일사 왕복)-장군봉-태백산 정상(인증)& 천제단-부쇠봉-문수봉갈림길- 문수봉-소문수봉-소문수봉갈림길-문수봉갈림길 (안전쉼터 08)-당골광장- 당골탐방 지원센터(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인증)-당골주차장(약 12.4km/6시간) *소문수봉→(제당골)당골광장 코스중 일부 사유지(소송중) 통제(2024. 9.1~)로 '반재갈림길→당골광장' 코스로 진행 권장. ※ 산행결과 통제 없음 (안내문은 설치) 덕유산.소백산.태백산 겨울의 산행지로 상고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미로 오늘 하루를 기대하여 본다. 화방재 하차 후 산행준비중 주유소 부지내 천막이 설치되어있고 사람들이 안에서 분산하게 움직인다, 지역농산물 판매장인줄.... 그런데 CP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는게 산행 준비간 약간의 궁금증이... 잠시후에 알게된 25년 태백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로13㎞와 30㎞ 코스로 구성되어 코스는 태백산, 어평재, 함백산, 지지리골 등 태백의 산길로 구성된 그 험준한 대간길로 이곳을 달리는 젊은 친구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며 화방재 들머리이자 그들의 cp(check point)로 마주할때마다 격려해본다. 유일사 갈림길까지 완만함과 눈길에 겨울기운이 한가득인데 그렇게 차갑지는 않은 조금 싸늘한 느낌의 날씨 .. 유일사 갈림길 도착하자 주차장방향에서 등반하시는 분들의 행렬로 이곳부터는 정체길.. 이기회에 유일사 사찰 구경차 계단길을 내려 잠시 구경 후 줄줄이 이어지는 기차행렬에 나도 연결해 본다. 장군봉까지 이어지는 주말 겨울산행 인파로 백색위에 현란한 색채가 등산로를 수놓으며 아름답게 보이는데 장군봉에 다가갈수록 겨울의 정취 상고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차가운 바람만 몸을 바쁘게 움직이기를 바라며 독려할뿐. 그래도 쾌창한 날씨에 조망은 좋다. 식사는 잠깐 하고 인파에 복잡한 정상을 빠르게 지나 대간길인 함백산과 장군봉을 조망하는 부쇠봉으로.. 이곳은 나에게도 첫산행지로 또다른 즐거움이 생기며 산행하는 분들이 몇분되지 않아 여유를 가지고 수북한 눈길을 걷는다. 돌탑의 문수봉과 경치를 감상하며 소문수봉을 경유 소문수봉갈림길로 하산하는데 이곳은 거자수가 군락을 이루는곳으로 곡우 즈음에 마시던 나무수액 고로쇠 생각을 하며 걷던중 주변에 수많은 죽어 넘어진 나무들 사이로 자연 재해인지 아닌며 고사한것인지 자연생태계의 또다른 순환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덧 하산의 합류점 안전쉼터 단군성전에서 천제단 정상에서 만경대와 반재를 경유 하산하시는 분들과 다시 합류 후 당골광장으로 25년 연초 태백산 겨울산행은 조금 아쉬움에 마무리한다. 2개월 정도 유지되었던 태백산눈축제 (당골 광장)의 눈조각도 만들어지지 못하고 유로폼틀안에 가두어 놓은 눈들.. 벌써 2월이 되어 가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포기한듯.. 한여름의 피서지라 불릴정도의 서늘함과 겨울에는 칼바람의 이름을 알리던 태백산에도 온난화의 피해가 와닿는다. 산행용품 정리 후 차량에 보관하고 상가지역을 돌아본다. 당골 상가 물가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한국 물가도 높은데 이곳은 더 높다... 산이높아서 그런가... 하이인플레이션 지역이다. 안주류는 최소기본 1만원 이상 주문 해야하는 의무사항 준수요청. 순대(1인분 양보다 조금 많은듯 아니 보통 그 수준?) 25,0원. 어묵 1개당 2,0원(무조건 5개 계산). 막걸리 7,0원. 그외 안주는 답변을 안해, 알수도 없음 그나마 상가들중 돌아보며 그중 한곳은 조금이나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것은 삶은 달걀 3개 2,000원... 방문했던 상가에 들어가 음식 주문차 식탁 정리 요청했지만 금액도 알려주지 않고 주문부터 요구하시면서 음식물 떨어져 지저분한 식탁에 앉아 순서 기다리라는 예의 요구. 몇번의 식탁 정리 요청속에 안주(가격표 없음) 금액 질의시 마지 못해 알러주는 밀당의 센스. 안주와 주류 금액 알고 3테이블이 동시에 자리털고 일어남. 이때까지도 내자리는 전 사람들이 먹었던 지저분한 음식물 식기와 음식 잔해로 식탁 정리는 안되어있고.. 그나마 실내 바람의 순환속에 냄새 안나니 다행인듯. 단독산행 1인의 한잔각이면 3만원 중반대로 예상되어 이번 산행 식도락은 포기하고 한참을 상가와 주변 구경 후 차량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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