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이 추천한 꽃구경하러 봉개 민오름으로, 시작점 입구로 들어서니 샛노란 복수초가 한가득, 활짝 핀•꽂봉우리 맺힌• 그리고 아직 개화 준비안된 각양각색의 복수초, 올해는 못보나 했더니 추운겨울 이겨낸 그대들 여기서 보네요. 한라산둘레길로 들어서 삼거리에서 절물자연휴양림 방향으로, 꽃구경하고 다시 턴하여 삼거리에서 민오름 정상으로, 비소식에 시계가 뿌여서 한라산은 아스라이, 다같이 산불지역에 비내리길 염원 하며 둘레길로, 아쉬운 마음에 이어지는 사려니 숲길 조금 돌아 마무리 (꽃구경 단상) 복수초, 현호색, 가는잎그늘사초, 개별꽃, 개구리발톱, 노루귀, 남산제비꽃, 산자고, 고깔제비꽃 등 봄들녁의 야생화들, 유난히 매서웠던 혹독한 추위 이겨내고 그 쬐끄만 몸에서 생명체를 싹틔웠네, 그냥 존경 그 자체, 온나라가 산불로 고통받고 있다. 오늘도 진행 중인 불행한 현실, 모든게 전소돼도 생명의 싹은 반드시 다시 피어나 희망으로 다가올 것을 믿기에 슬픔을 삼키고 앞으로 나가보자(3)

Walking

Jeju, Jeju, South Korea

time : Mar 27, 2025 9:56 AM

duration : 2h 37m 46s

distance : 5.1 km

total_ascent : 647 m

highest_point : 761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hongka8533

user_firstname : 경애

user_lastname : 홍

오늘은 지인이 추천한 꽃구경하러 봉개 민오름으로, 시작점 입구로 들어서니 샛노란 복수초가 한가득, 활짝 핀•꽂봉우리 맺힌• 그리고 아직 개화 준비안된 각양각색의 복수초, 올해는 못보나 했더니 추운겨울 이겨낸 그대들 여기서 보네요. 한라산둘레길로 들어서 삼거리에서 절물자연휴양림 방향으로, 꽃구경하고 다시 턴하여 삼거리에서 민오름 정상으로, 비소식에 시계가 뿌여서 한라산은 아스라이, 다같이 산불지역에 비내리길 염원 하며 둘레길로, 아쉬운 마음에 이어지는 사려니 숲길 조금 돌아 마무리 (꽃구경 단상) 복수초, 현호색, 가는잎그늘사초, 개별꽃, 개구리발톱, 노루귀, 남산제비꽃, 산자고, 고깔제비꽃 등 봄들녁의 야생화들, 유난히 매서웠던 혹독한 추위 이겨내고 그 쬐끄만 몸에서 생명체를 싹틔웠네, 그냥 존경 그 자체, 온나라가 산불로 고통받고 있다. 오늘도 진행 중인 불행한 현실, 모든게 전소돼도 생명의 싹은 반드시 다시 피어나 희망으로 다가올 것을 믿기에 슬픔을 삼키고 앞으로 나가보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