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Jeju, South Korea
time : Nov 7, 2024 10:14 AM
duration : 2h 35m 51s
distance : 5 km
total_ascent : 586 m
highest_point : 555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hongka8533
user_firstname : 경애
user_lastname : 홍
지난해 이맘때 갔었던 용눈이~다랑쉬오름 이어 걷기, 얕으막하여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오름 명소로 꼽혀 항상 길손 많은 용눈이오름, 이계절 어김없이 여행객과 남학생 수학여행단으로 북적북적, 거기에 나도 질세라 댕댕이까지 같이 같이 억새물결에 취하고, 탁트인 정상에서는 오밀조밀 오름 뒤로 우도와 일출봉이 조망권내 보이고, 어느곳에서나 바다에 웅장하게 떠있는 일출봉 뷰는 장관,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신비한 기운 아쉬움으로 남기고 다랑쉬로, 시작부터 가파른 데크 헐떡이며 오르고 오르니 동서남북 탁트인 제주 풍광에 감탄, 화창한 날씨덕에 분화구 굴(窟)까지 시계(視界)에, 오늘은 청명한 가을 하늘에 뭉게구름, 들녁 억새, 이름도 예쁜 들꽂들, 소나무 모든게 완벽한 조화, 또 다른 조화로움은 어디서 마주칠지 기대감 업된 하루(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