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까지 비날씨 예보로 엉또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을까 하여, 강수량이 많지 않아서인지 폭포는 넘 조용, 상시 폭포가 아니라 태풍이 팡 터질때 재방문 기약하며, 강창학공원 둘레길 걷다.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는 시민들 다수, 차로 이동하다 우연히 마주한 맛집에서 야채 샤브로 식사 후, 오늘 일정인 기당과 이중섭미술관에 가다. 모두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의 작품 세계에 녹아들다. 제주도 태생인 변시지 작가는 제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육지와 격리된 제주인의 삶을 깊이 있게 관조하고 탈현대적 인간상을 그려냄과 동시에 오늘날 잊고 사는 인간의 순수성을 작품마다 표현, 불운한 천재작가 이중섭은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립고 아름다운 것이라, 예술과 가족사랑을 모태로 멀리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 생활고 등 격동의 시대에 들소처럼 앞을 향해 나아갔던 치열한 창작정신이 작품에 고스란히(미술관 단상) 이다지도 환한 꽃세상에 뭘 더 바란다면 그건 욕심(4)

Walking

Seogwipo-si, Jeju, South Korea

time : Apr 6, 2023 10:21 AM

duration : 5h 23m 58s

distance : 6.5 km

total_ascent : 358 m

highest_point : 246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hongka8533

user_firstname : 경애

user_lastname : 홍

어제부터 오늘까지 비날씨 예보로 엉또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을까 하여, 강수량이 많지 않아서인지 폭포는 넘 조용, 상시 폭포가 아니라 태풍이 팡 터질때 재방문 기약하며, 강창학공원 둘레길 걷다.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는 시민들 다수, 차로 이동하다 우연히 마주한 맛집에서 야채 샤브로 식사 후, 오늘 일정인 기당과 이중섭미술관에 가다. 모두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의 작품 세계에 녹아들다. 제주도 태생인 변시지 작가는 제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육지와 격리된 제주인의 삶을 깊이 있게 관조하고 탈현대적 인간상을 그려냄과 동시에 오늘날 잊고 사는 인간의 순수성을 작품마다 표현, 불운한 천재작가 이중섭은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립고 아름다운 것이라, 예술과 가족사랑을 모태로 멀리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 생활고 등 격동의 시대에 들소처럼 앞을 향해 나아갔던 치열한 창작정신이 작품에 고스란히(미술관 단상) 이다지도 환한 꽃세상에 뭘 더 바란다면 그건 욕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