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란 새는 아마 죽은 듯하다. 노사란 고통은 생을 멸해야하고 생을 멸하기 위해서는 아상을 멸해야하며 아상을 멸하기위해서는 오온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하며 집착을 멸하기위해서는 갈애를 버려야하고 갈애를 멸하기위해서는 감정이란 인식을 버려야하고 감정을 버리기위해서는 감각이란 인식을 버려야하고 감각을 멸하기위해서는 몸이 있어 육입이 있다는 인식을 버려야하며 육입을 멸하기 위해서는 감각된 것에 이름이 존재란 생각을 버려야하며 명색을 멸하기위해서는 다르다는 분별을 버려야하며 분별을 멸하기위해서는 욕구를 버려야하며 욕구를 멸하기위해서는 무명을 비워야한다. 비워진 곳에 자비와 행복이 찬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작별하지 않는다.
조깅
Seoul, South Korea
time : Mar 5, 2025 5:26 AM
duration : 0h 44m 24s
distance : 6 km
total_ascent : 18 m
highest_point : 36 m
avg_speed : 8.2 km/h
user_id : baemanseok
user_firstname : 만석
user_lastname : 배
작별하지 않는다를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