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용문산관광지주차장~용문사~마당바위~용문산(가섭봉)~장군봉~상원사~용문사~주차장
Yangpyeong-gun, Gyeonggi, South Korea
time : Aug 10, 2025 5:15 AM
duration : 6h 48m 56s
distance : 12.5 km
total_ascent : 1183 m
highest_point : 1177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NAHEE69
user_firstname : E.H
user_lastname : JEON
용문산은 2017년 8월 100대 명산 18번째로 올랐고, 산 열정이 넘쳤는지 2020년 3월엔 용문산자연휴양림에서 백운봉~장군봉~용문산 정상을 왕복했멌다.
죽전휴게소에서 어제도 오늘도 아침 식사를 하고 양평으로 향한다.
백대명산 때와 코스 동일하게 계획하고 도랑따라 오르고 용문사의 시그니처 은행나무를 지나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계곡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오르는데 수량도 적당하고 물놀이 하고 싶은 곳이 많아서 시계방향으로 돌았어야 했나 몇 번을 후회하며 오른다. 용문산은 속살(?)이 거칠어 암튼 조심스럽게 고도를 높인다. 누리장꽃, 이질풀꽃, 물봉선화, 동자꽃 등이 보이는데 이젠 데면데면해진 느낌이랄까.
백운봉이 날 부르는데 못 본척하고 운해에 싸여 섬처럼 보이는 봉긋한 인상적인 봉우리는 타라산님이 추읍산이란다.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요래조래 추억을 저장하고...
명당터에 자리한 상원사는 타라산님 혼자만 오르고 난 그늘에서 열심히 치는 중... 농ㆍ땡ㆍ이
은근 지루하게 느껴진 하산길에 계곡물에 발담구고 싶었는데 차 막히기전에, 너무 더워지기전에 집으로 가자시니 대충 땀 닦고 집으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