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에 100대 명산 77번째로 일출 산행을 목표로 복곡탐방지원센터에서 금산을 올랐더랬다. 별들이 반짝이고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데 바람이 없다. 거의 안전쉼터 도착 쯤에 바람이 불어 벤치에 누웠다가 다시 오르는데 살짝 설악산 오색에서 오르는 듯 조금 힘들게 계단을 오른다. 드디어 해골의 눈처럼 보이는 쌍홍문에서 여명을 본 후 내부로 오르는 앙증맞은 작은 돌계단은 재밌다. 보리암에는 일출을 보려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도 기다리며 님을 기다리나 이래저래 일출 보기는 실패야. 정상을 오르고 뿌연 해무가 오락가락하고 바쁘지 않으니 아래 구 정상석에서 하늘이 맑아지길 기다리며 시간을 죽인 후 이동한다. 금산산장을 지나 화엄봉, 제석봉, 상사암에서의 사진놀이가 신나고 상사암에서 긴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부소암에 들렀다가 시원한 물놀이 생각하며 두모계곡으로 하산하지만 계곡은 말랐으니 실망스러워라. 금산에서의 바위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무더운 날이라 놀며 쉬며 느린 걸음이 좋았던 ...

Hiking/Backpacking

산행코스: 금산탐방지원센터~도선바위~쌍홍문~보리암~금산 정상~ 화엄봉~제석봉~상사암~부소암~두모계곡입구~주차장

Namhae-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l 31, 2025 3:40 AM

duration : 6h 48m 42s

distance : 8.8 km

total_ascent : 807 m

highest_point : 730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NAHEE69

user_firstname : E.H

user_lastname : JEON

2019년 2월에 100대 명산 77번째로 일출 산행을 목표로 복곡탐방지원센터에서 금산을 올랐더랬다. 별들이 반짝이고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데 바람이 없다. 거의 안전쉼터 도착 쯤에 바람이 불어 벤치에 누웠다가 다시 오르는데 살짝 설악산 오색에서 오르는 듯 조금 힘들게 계단을 오른다. 드디어 해골의 눈처럼 보이는 쌍홍문에서 여명을 본 후 내부로 오르는 앙증맞은 작은 돌계단은 재밌다. 보리암에는 일출을 보려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도 기다리며 님을 기다리나 이래저래 일출 보기는 실패야. 정상을 오르고 뿌연 해무가 오락가락하고 바쁘지 않으니 아래 구 정상석에서 하늘이 맑아지길 기다리며 시간을 죽인 후 이동한다. 금산산장을 지나 화엄봉, 제석봉, 상사암에서의 사진놀이가 신나고 상사암에서 긴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부소암에 들렀다가 시원한 물놀이 생각하며 두모계곡으로 하산하지만 계곡은 말랐으니 실망스러워라. 금산에서의 바위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무더운 날이라 놀며 쉬며 느린 걸음이 좋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