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꽂 마중 갔다가 눈꽂이... 2017년 8월 100명산 21번째로 올랐던 명지산을 그때처럼 사향봉에서 명지산 정상 오르고 오늘은 2봉, 3봉을 지나 아재비고개에서 변산바람꽃과 복수초 만남을 계획하고 오른다. 걸음은 무겁지만 날씨가 좋아 다행이랬는데 정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등로가 보이질 않는다. 거기다 반장갑이라 호주머니에 시린 손 번갈아가며 넣는다. 명지산 2봉을 지나 3봉에서 아재비고개 내려갔다가 2봉에서 하산 예정이었으나 제법 많은 눈으로인해 꽃이 보이지도 않겠다. 해서 2봉으로 하산하는데 오락가락하는 눈에 하늘은 살았다 죽었다(?)를 반복하고 방아도 찧어가며 우리들 발자국만 남긴채 명지산을 내려온다.

Hiking/Backpacking

산행코스: 명지산생태전시관주차장~사향봉~명지산정상~명지제2봉~명지폭포~승천사 ~주차장

Gapyeong-gun, Gyeonggi, South Korea

time : Mar 29, 2025 7:00 AM

duration : 7h 42m 36s

distance : 9.2 mi

total_ascent : 4931 ft

highest_point : 4195 ft

avg_speed : 1.3 mi/h

user_id : NAHEE69

user_firstname : E.H

user_lastname : JEON

봄꽂 마중 갔다가 눈꽂이... 2017년 8월 100명산 21번째로 올랐던 명지산을 그때처럼 사향봉에서 명지산 정상 오르고 오늘은 2봉, 3봉을 지나 아재비고개에서 변산바람꽃과 복수초 만남을 계획하고 오른다. 걸음은 무겁지만 날씨가 좋아 다행이랬는데 정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등로가 보이질 않는다. 거기다 반장갑이라 호주머니에 시린 손 번갈아가며 넣는다. 명지산 2봉을 지나 3봉에서 아재비고개 내려갔다가 2봉에서 하산 예정이었으나 제법 많은 눈으로인해 꽃이 보이지도 않겠다. 해서 2봉으로 하산하는데 오락가락하는 눈에 하늘은 살았다 죽었다(?)를 반복하고 방아도 찧어가며 우리들 발자국만 남긴채 명지산을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