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seon-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Oct 5, 2025 3:05 AM
duration : 7h 45m 17s
distance : 18.6 km
total_ascent : 1259 m
highest_point : 1602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lsgiandi
user_firstname : 승건
user_lastname : 이
#화방재
#두문동재
#함백산
#중함백
#금대봉#매봉산
이번주 87기 대간 마산봉 구간이 인원 미달로 취소가 되어 지난 1월 두문동재~ 화방재 두문동재~ 삼수령 이렇게 두번을 나눠서 걸었던 코스를 무박으로 다시 걷는다
토요일 친구들의 모임이있어 퇴근후 베낭과 이동식당을 들고 아차산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만 해결하고 사당으로 간다
구름 누나와 인사후 들머리로~ 이날 코스는 화방재 삼수령. 이었으나 대장님의 코스 조절로 만항재에서 출발~~ 오밤중에 화방재에서 만항재 까지는 암것도 볼거이없으니 굿 초이스다 일부 회원들은 원 코스로 향하고 누나들과 대장님 여성 회원들과 산행을 시작한다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날이 넘 좋지않다 함백산 입구에 도착 함백산. 정상까지 논스톱으로 오른다 안개비가 천지를 뒤덮고있다 얼굴에 천연 미스트를 뿌린다 인증샷도 뿌옇게 나온다 빠르게 인증후 화방재에서 오르는 회원이 대장님께 길을 묻는 ☎️ 📞 그래서 내가 선두로 그나서서 중함백까지 또다시 논스톱으로 간다 중함백에서도 후다닥 인증후 은대봉으로 가던중 렌턴의 꺼진다 깜빡하고 충전을 잊어서리 ㅜㅜ 대장님이 조릿대의 이슬 때문에 바지가 다 젓어서 선두. 부탁을 했으나 어쩔수없이 거절~~😁😁 쏴리여 ~~🙏🙏 은대봉에 도착 배가 넘 고파서 간단히 간식타임중 화방재에서 출발하신 회원들이 벌써 따라오심 역시 👍 은대봉서 두문동재로 내려가는중 우측으로 붉게 일출이 올라온다 햇님을 없었지만 이~쁜 하늘을 폰에 담고 다시 길을 걷는다 두문동재에 도착 회원들의 아침 식사~ 누나들의 베낭어서 먹거리가 우루루루 ~ 내 베낭은 꺼내지도 못함 식사를 마치고 세번째 인증지 금대봉으로 휘리릭 ~ 살짝 오르막이지만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다 금대봉을 지나 비가 내린다 우쒸😡😡 우비는 버스에 놓고왔는디 아우터를 꺼내고 베낭커버를 씌우고 산행을 이어간다 지금부터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살짝 오르기 전까지는 룰루랄라 코스다 바람의 언덕 넖은 고랭지 배추밭을 지나 넓직한 곳에 커다란 매봉산. 돌댕이가 있지만 요거이 정상석은 아니다 속지 마시길 여기를 지나 좀데 산행을 이어가야 숨은 매봉산 인증지가 나온다 선두는 인증을 하고 삼수령으로 향하고 구름 누나 향기 누나 셋이서 인증지 독점~ 인증 놀이후 오늘 마지막 인증지 낙동정맥 분기점으로~ 올초 여기서 아이젠을 잃어버렸는디 앞서가던 대장님과 회원들이 서있다 여기서 여기까지 메고온 센드위치를 꺼내서 강제 배급~~ 아오 무거웠음 🥶🥶🥶 센드위치에 쐬주를 한모금 마시니 다시 기분이 업업됨 마지막 하산길 넘 이쁜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 날머리에 도착~~ 아직 버스가 없다 이럴수가 넘 일찍 하산 좀 기다리니 버스가 왔고 후다닥 라면을 끓인다(오늘은 라면 끓이다 쪼매 내 뚜껑도 열림 인생 증말 양아치 처럼 사는것도 능력임)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하산주 한잔후 사당으로 돌아와 대장님과 누이들과 뒷풀이(내 속풀이)~~후 이번 산행을 마무리 한다(아~~~ 참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