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산행도 무박~ 그나마 다행이도 토요일 일이 일찍 끝나 센드위치와 베낭을 준비하고 잠시 눈을 붙인다 죽령 날머리에는 휴계소가 있고 샤워도 할수있어 이동식당은 두고 사당으로 출발 버스에 베낭을 놓고 한바퀴 흔적 남기기~ 오늘은 빅클럽 회원이시지만 한번도 못뵈고 단톡방에서 인사만 드렸던 공주아빠 형님과 처음으로 잠시나마 인사후 다음엔 꼬~ 함산을 약속한다 이번 산행 버스에도 안면 있는 여러분들과 빅클랍 멤버인 나무애비형님. 나무향기누나 구름누나 이렇게 함께 들머리로 이곳 고치령은 버스가 오르지 못하기에 마을에서 트럭을 타고 15분정도 픽업후 고치령 인증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트럭이 두번 픽업하기에 처음에는 대장님과 여성 회원들 위주로 미리 고고~ 어짜다보니 나도 어부지리로 첫차로 😁 들머리에 도착 역시 오밤중 인증이라 대충~~ 대장님이 후미좀 봐달라고 하셔서 후미로 슬슬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꾸준한 오르막이다 경사가 높지는 않으나 3시간여를 꾸준히 오른다 느낌은 오색 대청봉보다 힘들다 시간반쯤 걸었을까 향기누님이 깜짝 놀라신다 뒤돌아보니 소리도 없이 후발대가 쫒아오셨다 ㅎㅎ 역시 빠름 어는덧 날이 밝아오며 습도가 높은 안개가 산을 두룬다 아무것도 뵈는게 읍다는 😭 늣은맥이재를 한참 압두고 배가 너~~무 고파진다 대장님게 밥머고 갑시다~ 했더니 늣은맥이재까지 가서 먹자고 하신다 (요때 뜨끈한 순두부에 쐬주한잔이 간절했다는) 늣은맥이재에 도착 아침을 먹으려 형님 누님들 베낭부터 꺼내니 내 베낭의 음식은 비로봉서 먹기로 😁 누님들 과일과 만두 형님이 가져오신 맥주와 하이볼 훈제 삼겹까지 아침상 치고는 묵직~~ 식사른 정리하고 상월봉을 지나 국망봉에 이르기까지 짙은 안개에 뵈는게읍다 이곳 정말 이뻐서 사진을 찍으며 쉬엄쉬엄 걷는데 뵈는게 없으니 쉼없이 걷는다 비로봉을 조금 남겨두고 하늘이 조금 열려 먼곳까지는 아니어도 그나마 주변이 보인다 중간중간 마지막 철쭉이 보인다. 지난주 였다면 최고였은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비로봉에 도착하니 대장님이 나를 열심히 부른다 센드위치를 얼렁 내놓으라고 ㅎㅎㅎ 소배기 인증은 뒤로하고 베낭에서 센드위치와 맥주 콜라를 꺼내 회원들과 함께 나눈다 양이 적어 조금 아쉬운듯 나누고 제1연화봉으로 발길을 다시 재촉한다 날이 아무리 않좋와도 역시 소백산이다 살짝살짝 하늘이 열리면 너~무 이쁜 능선이 보인다 중간중간 보이는 핑크빛 철쭉 능선을 중앙으로 바람때문에 능선을 넘지 못하는 구름 살짝 구름에 구멍이 뚫리면 초록빛에 눈이 맑아지고 제1연화봉 표지목에서 마지막 인증후 제2연화봉은 뵈는게 없어서 패스하고 천문대 전망대에서 마지막 남은 맥주와 과일 콜라 식혜(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ㅋㅋ) 따라오던 30대 남녀 친구인듯 친구아닌듯 (일명 썸~🤔)회원도 불러서 함께 나누고는 이제부터는 행복한 하산~~ 역시 하산 포장 5키로 임도길은 무릎에는 최악이다 발다닥도 불나고 한참을 걷고있는데 미리 내려가신 회원들이 휴계소와 주변 식당이 영업을 안한다고 한다 이런 우라질~~ 하산후 휴계소에 되착하니 그나마 다행이도 컵라면과 막걸리는 판매한단다 휴계소 뒤에 마련된 샤워시설에서 차가운 지하수를 한바기지 온몸에 뿌리니 여기가 천국~~~ 여성 회원들은 샤워는 힘들지만 차가운 지하수에 손발을 씻고 환복후 아쉽지만 컵라면에 막걸리 한잔에 이번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 사당에서 기분짱 대장님과 빅클럽 맴버들과 뒷풀이후 정말 오랜만에 해가 지기전 집으로 간다 룰루랄라 다음주 동대산구간도 이정도면 좋으련만😁😁

Hiking/Backpacking

Yeo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un 8, 2025 2:58 AM

duration : 10h 12m 39s

distance : 24.9 km

total_ascent : 1680 m

highest_point : 1468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lsgiandi

user_firstname : 승건

user_lastname : 이

이번주 산행도 무박~ 그나마 다행이도 토요일 일이 일찍 끝나 센드위치와 베낭을 준비하고 잠시 눈을 붙인다 죽령 날머리에는 휴계소가 있고 샤워도 할수있어 이동식당은 두고 사당으로 출발 버스에 베낭을 놓고 한바퀴 흔적 남기기~ 오늘은 빅클럽 회원이시지만 한번도 못뵈고 단톡방에서 인사만 드렸던 공주아빠 형님과 처음으로 잠시나마 인사후 다음엔 꼬~ 함산을 약속한다 이번 산행 버스에도 안면 있는 여러분들과 빅클랍 멤버인 나무애비형님. 나무향기누나 구름누나 이렇게 함께 들머리로 이곳 고치령은 버스가 오르지 못하기에 마을에서 트럭을 타고 15분정도 픽업후 고치령 인증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트럭이 두번 픽업하기에 처음에는 대장님과 여성 회원들 위주로 미리 고고~ 어짜다보니 나도 어부지리로 첫차로 😁 들머리에 도착 역시 오밤중 인증이라 대충~~ 대장님이 후미좀 봐달라고 하셔서 후미로 슬슬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꾸준한 오르막이다 경사가 높지는 않으나 3시간여를 꾸준히 오른다 느낌은 오색 대청봉보다 힘들다 시간반쯤 걸었을까 향기누님이 깜짝 놀라신다 뒤돌아보니 소리도 없이 후발대가 쫒아오셨다 ㅎㅎ 역시 빠름 어는덧 날이 밝아오며 습도가 높은 안개가 산을 두룬다 아무것도 뵈는게 읍다는 😭 늣은맥이재를 한참 압두고 배가 너~~무 고파진다 대장님게 밥머고 갑시다~ 했더니 늣은맥이재까지 가서 먹자고 하신다 (요때 뜨끈한 순두부에 쐬주한잔이 간절했다는) 늣은맥이재에 도착 아침을 먹으려 형님 누님들 베낭부터 꺼내니 내 베낭의 음식은 비로봉서 먹기로 😁 누님들 과일과 만두 형님이 가져오신 맥주와 하이볼 훈제 삼겹까지 아침상 치고는 묵직~~ 식사른 정리하고 상월봉을 지나 국망봉에 이르기까지 짙은 안개에 뵈는게읍다 이곳 정말 이뻐서 사진을 찍으며 쉬엄쉬엄 걷는데 뵈는게 없으니 쉼없이 걷는다 비로봉을 조금 남겨두고 하늘이 조금 열려 먼곳까지는 아니어도 그나마 주변이 보인다 중간중간 마지막 철쭉이 보인다. 지난주 였다면 최고였은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비로봉에 도착하니 대장님이 나를 열심히 부른다 센드위치를 얼렁 내놓으라고 ㅎㅎㅎ 소배기 인증은 뒤로하고 베낭에서 센드위치와 맥주 콜라를 꺼내 회원들과 함께 나눈다 양이 적어 조금 아쉬운듯 나누고 제1연화봉으로 발길을 다시 재촉한다 날이 아무리 않좋와도 역시 소백산이다 살짝살짝 하늘이 열리면 너~무 이쁜 능선이 보인다 중간중간 보이는 핑크빛 철쭉 능선을 중앙으로 바람때문에 능선을 넘지 못하는 구름 살짝 구름에 구멍이 뚫리면 초록빛에 눈이 맑아지고 제1연화봉 표지목에서 마지막 인증후 제2연화봉은 뵈는게 없어서 패스하고 천문대 전망대에서 마지막 남은 맥주와 과일 콜라 식혜(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ㅋㅋ) 따라오던 30대 남녀 친구인듯 친구아닌듯 (일명 썸~🤔)회원도 불러서 함께 나누고는 이제부터는 행복한 하산~~ 역시 하산 포장 5키로 임도길은 무릎에는 최악이다 발다닥도 불나고 한참을 걷고있는데 미리 내려가신 회원들이 휴계소와 주변 식당이 영업을 안한다고 한다 이런 우라질~~ 하산후 휴계소에 되착하니 그나마 다행이도 컵라면과 막걸리는 판매한단다 휴계소 뒤에 마련된 샤워시설에서 차가운 지하수를 한바기지 온몸에 뿌리니 여기가 천국~~~ 여성 회원들은 샤워는 힘들지만 차가운 지하수에 손발을 씻고 환복후 아쉽지만 컵라면에 막걸리 한잔에 이번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 사당에서 기분짱 대장님과 빅클럽 맴버들과 뒷풀이후 정말 오랜만에 해가 지기전 집으로 간다 룰루랄라 다음주 동대산구간도 이정도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