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출근길 비가 꽤나 내린다(대관령 쪽에는 눈이 내린다고) 베낭에 작은 우산을 하나더 챙기고 이번 대간 날머리도 식당이 없어서 이동식당을 챙기려 했으나 요즘 산불 위험 때문에 이번에는 버너와 코팰은 빼고 머릿고기 두덩이와 지인이 만들어준 갓김치만 준비해 간다 새벽에 눈을떠 저번 산행에 실패한 사라다를 다시 만든다 ㅎㅎㅎ 바나나는 패스~ 이번 대간 버스에는 낮익은 회원들이 많아 좀더 챙겨 베낭에 넣고 사당으로~~ 조금 일찍 도착해 형님 누님(맹라이언)들과 인사를 나누고 들머리로 ~~ 죽전을 지나 금강수 리딩대장님이 산행 설명을 하시며 날머리에 편의시설이 아무것도 없으니 리버스로 진행을 제안하시니 회원들도 흔쾌히 동의~ 에잇 이럴줄 알았으면 베낭만 챙겨올것을😒😒 오늘 코스는 몇주전 대간 70기 형님 누님들이 폭설로인해 두시간이나 오바했던 무시무시한곳 어제 눈소식에 걱정이 많았다 들머리에 근처 도착하니 정상에는 상고대가 피어있다 😮‍💨😮‍💨 들머리 닭목령에 도착 안면이 있는 회원들고 인사후 구름누나 향기누나와 산행을 시작한다 걱정했던것 보다는 초반 산행은 수월하다 눈도 없고 바람이 조금 불었으나 충분히 참을수있을 정도다 꾸준한 오르막을 지나 첫번째 인증지인 고루포기산에 도착 누나들과 인증샷을 찍고 능경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슬슬 배가고파 온다 전망대를 지나 바람이 적게부는 벤치에서 긴단하게 식사 누나들도 베낭에서 과일들과 향기 누나의 녹두묵 오 존맛탱 옆으로 지나가시던 회원분들을 붙잡아 음식들을 나누어 먹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한참을 걷다보니 드디어 마지막 오름이 보인다 씩씩거리며 가던중 리딩대장님의 전화가 온다 능경봉을 지나가신다고 하산해서 함께 식사를 하시려고 어디쯤 오냐고 묻는다 능경봉 1키로전 최대한 빠르게 따라간다고 야그 드리고 발길을 재촉한다 능경봉서 후다닥 인증샷을 찍고는 이제 대관령 휴계소로 간다 하 한디 하산길 아직도 눈이 넘 많다 계속해 속도가 나지를 않는다 최대한 조심하며 누나들도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오라고 말하고 날머리로 향한다 어느정도 내려오니 이제는 너무 편한 둘레길에 도착 좀더 걷다보니 멀리 빨간색 버스가 보인다 휴 다왔다 버스에 도착해 가져온 음식과 성인물을 들고 휴계소 벤치에서 나누서 먹으며 이번 산행을 마무리한다 다음 산행부터는 아마도 더위와의 싸움이 아닐까 🤔 😂 슬슬 부채를 준비해야겠다

Hiking/Backpacking

Gangneung-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Apr 6, 2025 10:06 AM

duration : 6h 9m 16s

distance : 22.2 km

total_ascent : 1168 m

highest_point : 1262 m

avg_speed : 4.7 km/h

user_id : lsgiandi

user_firstname : 승건

user_lastname : 이

토요일 출근길 비가 꽤나 내린다(대관령 쪽에는 눈이 내린다고) 베낭에 작은 우산을 하나더 챙기고 이번 대간 날머리도 식당이 없어서 이동식당을 챙기려 했으나 요즘 산불 위험 때문에 이번에는 버너와 코팰은 빼고 머릿고기 두덩이와 지인이 만들어준 갓김치만 준비해 간다 새벽에 눈을떠 저번 산행에 실패한 사라다를 다시 만든다 ㅎㅎㅎ 바나나는 패스~ 이번 대간 버스에는 낮익은 회원들이 많아 좀더 챙겨 베낭에 넣고 사당으로~~ 조금 일찍 도착해 형님 누님(맹라이언)들과 인사를 나누고 들머리로 ~~ 죽전을 지나 금강수 리딩대장님이 산행 설명을 하시며 날머리에 편의시설이 아무것도 없으니 리버스로 진행을 제안하시니 회원들도 흔쾌히 동의~ 에잇 이럴줄 알았으면 베낭만 챙겨올것을😒😒 오늘 코스는 몇주전 대간 70기 형님 누님들이 폭설로인해 두시간이나 오바했던 무시무시한곳 어제 눈소식에 걱정이 많았다 들머리에 근처 도착하니 정상에는 상고대가 피어있다 😮‍💨😮‍💨 들머리 닭목령에 도착 안면이 있는 회원들고 인사후 구름누나 향기누나와 산행을 시작한다 걱정했던것 보다는 초반 산행은 수월하다 눈도 없고 바람이 조금 불었으나 충분히 참을수있을 정도다 꾸준한 오르막을 지나 첫번째 인증지인 고루포기산에 도착 누나들과 인증샷을 찍고 능경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슬슬 배가고파 온다 전망대를 지나 바람이 적게부는 벤치에서 긴단하게 식사 누나들도 베낭에서 과일들과 향기 누나의 녹두묵 오 존맛탱 옆으로 지나가시던 회원분들을 붙잡아 음식들을 나누어 먹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한참을 걷다보니 드디어 마지막 오름이 보인다 씩씩거리며 가던중 리딩대장님의 전화가 온다 능경봉을 지나가신다고 하산해서 함께 식사를 하시려고 어디쯤 오냐고 묻는다 능경봉 1키로전 최대한 빠르게 따라간다고 야그 드리고 발길을 재촉한다 능경봉서 후다닥 인증샷을 찍고는 이제 대관령 휴계소로 간다 하 한디 하산길 아직도 눈이 넘 많다 계속해 속도가 나지를 않는다 최대한 조심하며 누나들도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오라고 말하고 날머리로 향한다 어느정도 내려오니 이제는 너무 편한 둘레길에 도착 좀더 걷다보니 멀리 빨간색 버스가 보인다 휴 다왔다 버스에 도착해 가져온 음식과 성인물을 들고 휴계소 벤치에서 나누서 먹으며 이번 산행을 마무리한다 다음 산행부터는 아마도 더위와의 싸움이 아닐까 🤔 😂 슬슬 부채를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