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잡초작업,
Mokpo-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Jun 28, 2025 9:19 AM
duration : 3h 37m 21s
distance : 42.5 km
total_ascent : 182 m
highest_point : 48 m
avg_speed : 31.8 km/h
user_id : jwc8710
user_firstname : 장우창
user_lastname : 장
낼 서울 처제가 시골 선산에 잡초 제거작업차 내려온다고 어제 연락이 왔다.
새벽에 내려와서 오전에 일하고
점심때는 밖에서 고기를 구어 먹자고 해서,
작업 농기구와 준비물 등을 분담하여
선산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어제 저녁에 옆지기가 동생부부가 서울서 내려와
뙤약 볕에 일하기가 보통 아니라고 걱정이 많다.
시골일을 안해본 사람들이라 힘들거라고~~
우리가 동서네 산소 잡초 작업을 오늘 다 해 놓고,
동생은 성묘만 하고 쉬다가 가면 좋겠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동서네 산소 제초작업을 하였다.
낫질 호미질을 하는데, 폭염주의보도 내린 날씨라 너무 무더워서 숨이 턱턱 막힌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옷을 갈아입고
차에 탓다.
골자기 쪽 찔레나무는 워낙 크고 많아서 낫으로 벨수가 없어서 텃밭에서 긴 전정가위로 자르기로 하고
놔 두고 일을 마첬다.
텃밭에 전정가위 가지러 가서
대밭에 들려 처제에게 줄 죽순도 캐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