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cheo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Apr 11, 2025 10:02 AM
duration : 6h 24m 11s
distance : 9.2 km
total_ascent : 617 m
highest_point : 532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cjo0412
user_firstname : 진억
user_lastname : 최
*세개 코스중 지행역 제일 북쪽코스를
들머리삼아 칠봉산을 찾아갔지만
10 7~8년전 모습은 흔적도없어
초행길처럼 낯설더니 끝내 돌봉에서
이어지는 코스를 찿지못해 내촌으로
하산했다 덕분에 옛날옛적 칠봉산을
오르내렸던 친구들 생각에 가슴
찡했다
*옛날에도 제왕들이 집무에 지치면
쉴곳을 찿았는데 바로 회암사!
태조이성계를 비롯해 여러 왕들이
자주 들렀다는 회암사가
천보산자락에 있고 칠봉산에도
왕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나 보다?
곳곳에 왕들이 지나쳤던 흔적들이
남아있어 괜스레 마음이
가다듬어진다!
*어하터널이 어하고개밑을 관통하는데
옛날 왕들이 넘어다니곤했던
고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으로 사찰이 수난을겪었지만
회암사는 왕실의 비호아래 번창해
한때는 승려가 3천명까지늘었다가
유생(儒生)들의 힘에 밀리며
쇠락(衰落)의 길로 접어들며 끝내
방화(放火)로 사라지고 말았다는
구전(口傳)을 들으며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