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탓인지 늘어나는 화를 삭이기 위해 길을 걷는다. 점점 많아지는 화가 단순 나이 탓인지 꼰대가 되어가는 탓인지 나 중심의 사고가 많아져서인지 모르겠지만 길을 걸으며 많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듯하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듯 시점인 우이천과 종점인 솔밭근린공원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의 모습이 즐겁다. 숲길은 특별히 조망이 좋은 지점이 있는 것은 아니나 숲길을 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길. 짧은 길을 걸으며 화가 많아진 나 스스로를 반성해 본다.

Walking

짧은 숲길에는 회장실은 없지만 시점과 종점에서는 시내의 편의시설 이용 가능. 시점 근처의 교통과장공용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시점과 종점간의 이동은 대중교통 이용.

북한산둘레길 1코스 소나무숲길, 우이천,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솔밭근린공원, 덕성여자대학교

Seoul, South Korea

time : Jun 15, 2025 12:15 PM

duration : 0h 57m 51s

distance : 2.8 km

total_ascent : 148 m

highest_point : 136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나이 탓인지 늘어나는 화를 삭이기 위해 길을 걷는다. 점점 많아지는 화가 단순 나이 탓인지 꼰대가 되어가는 탓인지 나 중심의 사고가 많아져서인지 모르겠지만 길을 걸으며 많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듯하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듯 시점인 우이천과 종점인 솔밭근린공원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의 모습이 즐겁다. 숲길은 특별히 조망이 좋은 지점이 있는 것은 아니나 숲길을 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길. 짧은 길을 걸으며 화가 많아진 나 스스로를 반성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