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은 강릉바우길 5코스 바다호수길과 해파랑길 39코스의 일부이다.
이를 고려해서 길을 걷는다면 성취감도 함께 할 수 있을 듯.
관광지와 함께 하는 길이라 편의시설 완벽. 식당도 다양.
경포호, 경포대해수욕장, 경포해변광장, 강릉바우길 5코스 바다호수길, 하파랑길 39코스, 강문해변, 강릉카페거리, 안목해변
Gangneung-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n 14, 2025 9:54 AM
duration : 2h 27m 25s
distance : 6.9 km
total_ascent : 106 m
highest_point : 39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망설이다 걷는 길.
동해 바다의 푸른 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늘이 도와준다.
해외에서 이 길을 걷기 위해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한 이 축제.
함께 걷는 아이를 위해 Half코스를 우리 가족은 걷는다.
푸른 바다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해변데크길과 기다란 소나무숲길로 이루어진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하면 좋은 길.
아줌마들의 무질서한 모습만 아니였다면 참 행복했을 길.
남보다는 내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아줌마들의 추한 모습이 아이까지 혀를 찬다.
나 자신도 나이가 더 들어도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짧은 거리지만 어른의 보폭에 맞추느라 발이 아프다는 아이를 달래며 길을 마무리한다.
오래간만에 온 강릉을 갇기 이후에도 여유있게 더 즐기고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