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화장실 있으나 생수는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벚꽃 시즌이나 장미 시즌에 걷기 추천.
곧 장미 축제가 있을 예정인지 준비 중.
보행 전용 길로 자전거 등 이용 불가
사가정역, 중랑 장미 축제, 태릉역, 중랑천
Seoul, South Korea
time : Apr 21, 2025 11:37 AM
duration : 1h 42m 36s
distance : 6 km
total_ascent : 191 m
highest_point : 61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어제 제대로 느끼지 못한 길의 좋음을 느껴보고자 또 길을 나선다.
무릎에 조금 이상 신호가 오지만 피폐한 마음을 추스려본다.
나무 그늘도 없는 중랑천 옆길인줄 알았는데 중랑천 둑길이다.
벚나무 등으로 그늘을 내어주는 잘 조성된 보행길.
살랑이는 봄바람에 마지막 벚꽃들이 제법 날리운다.
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마음을 추스려본다.
태릉역 쪽의 길 절반은 장미로, 사가정역 쪽의 길 절반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길.
평일 점심이라서인지 연세 드신 분들과 근처의 공무원들이 길을 즐기고 있다.
저 분들은 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들을 하고 계실까?
부족한 내 소양을 반성하며 내 마음을 다스리는 길을 걸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