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온음료수 대신 염분이 포함된 식염포도당 1~2정을 간간이 물과 함께 복용함, 물론 이온음료수가 더 좋다고 생각함 2. 불수사도북 연계 산행 전에 북한산 종주를 주말마다 하면서 체력도 키우면서 물 복용량과 종주후 몸의 상태를 체크했고 종주후 몸이 팔팔해서 불수사도북 연계 산행을 결정했음, 불수사도북 연계 산행 후에도 관악산 짧은 코스는 오르는건 쉬지 않고 한번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이 남았음 3. 몇년전만 해도 북한산 우이동 코스를 다녀오면 다음날까지 거의 누워있다시피한 체력이었는데 주말마다 꾸준히 산행을 한 결과 불수사도북 산행을 하게되었음 4. 배낭 무게를 줄이고자 충전 배터리를 가져가지 않았음, 대신 휴대폰을 에어플레인 모드로 해놓고 gps만 켠채로 사용했고 사진도 많이 찍지 않음, 대호아파트 도착후 배터리는 19%남았음, 헤드랜턴도 충전식 대신 배터리식으로 여분을 들고 갔는데 5시간 지나니 헤드랜턴이 약간 어두워져서 교체하긴 했는데 괜찮은 배터리었으면 교체하지 않아도 되었을 듯함, 물론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작고 가볍고 오래가는 헤드렌턴이 있긴함. 긴 야간산행을 자주 하지 않아 알리표 헤드랜턴도 충분함 5. 심장에 무리가 없다면 카페인이(+당분) 들어간 커피나 콜라, 초코렛 등이 부스트로 작용하는데 불암산, 도봉산에서 캔커피를 마셔서 북한산에서는 카페인을 사용하지 않음, 불암산에서는 안마셔도 되었는데 배낭무게를 줄이고자 마셨는데 수락산까지 가는도중 알바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몸상태를 확인하면서 평소 산행시 카페인 양을 테스트해보면 될듯 6. 북한산에서는 스틱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덕동고개에서 수락산 가는 도중 스틱사용하다 한번 넘어졌음, 평소 스틱 사용법을 익히는게 필요해 보였음 7. 이전에 북한산 종주하면서 내려올 때 스틱없이 뛰어내려오다 무릎에 약간 무리가 가면서 우측 무릎이 특정 자세에서 내려올 때 약간의 통증이 있어 이번 산행에 테이핑을 했는데 무릎당 스포츠테이프 거의 반을 사용함. 우측은 6일 오전부터 테이핑을 하였는데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됨. 원래 계획은 6시간 사용하고 떼어내고 좀 쉬었다 다시 하려고 여분을 잘라서 갔는데 우측 무릎은 하루넘게 테이핑 하고 있었음. 떼어내고 보니 우측 테이핑 끝부분에서 물집이 여러군데 잡혔음. 좌측은 작은거 몇개 잡혔는데 우측은 허벅지, 종아리 옆등에 큰거도 잡혀있음 테이핑에다가 무릎보호대, 스틱까지 사용해서인지 무릎은 거의 통증이 없었고 산행후에도 아무 이상없음 8. 신발은 등산화 대신 평소 3~4시간내 산행시 신던 트래일러닝화를 신었는데 밑창이 덜 딱딱한 트레일러닝화인지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좀 지나서 발바닥이 뜨거워 맨발로 백운대까지 갔음. 수시로 신발을 벗어 발의 열기를 식히고 수분을 날리게 하려고 등산화대신 트레일러닝화를 선택했는데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함. 가벼운건 덤. 북한산부터는 사람이 많고 비가 종종 오기도 해서 쉴 때마다 신발을 벗지 못함 9. 산행후 샤워하고 바로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몸이 생생함. 설악산가는 아직 표가 많은 남은 동서울 출발 첫차 버스가 나를 유혹함
불수사도북, 북한산, 도봉산, 무박
Seoul, South Korea
time : Jun 6, 2025 10:31 PM
duration : 16h 2m 19s
distance : 47.9 km
total_ascent : 3646 m
highest_point : 840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znqyfvgn66
user_firstname : 마룬5
user_lastname : 피터
2025년 6월 6일~7일 무박산행
날씨
6월 6일 18~30도 맑음
6월 7일 20~28도 흐리고 비, 간혹 맑음
6월 6일
오후 10시 30분 백세문 출발
오후 11시 42분 불암산 정상 도착후 10분 휴식
6월 7일
덕릉고개에서 수락산가는 길에서 여러번 알바했는데 다행히 알바거리가 200미터가 안됨
1시 42분 수락산 주봉 도착후 6분 휴식
2시 26분 도정봉 도착후 4분 휴식
수락산도 오랜만이고 해서 기차바위로 내려옴
수락산 하산후 굴다리 지나서 편의점에서 빵을 먹고 음료수를 마시고 김밥1줄 구입
4시 11분 호암사 도착
4시 46분 사패산 도착후 잠시 휴식
6시 27분 Y계곡 우회하여 수락산 신선대 도착
칼바위 지나기 전에 편의점에서 구입한 김밥 한 줄 먹음
7시 36분 우이암도착
8시 30분 출발 10시간 만에 북한산우이역 근처 편의점 도착후 휴식하면서 시원한 음료 마심
김밥??에서 열무냉국수 국물까지 완전 클리어 -> 편의점에서 음료와 물을 많이 마셨기에 국물을 남기겠거니 생각했는데 30킬로 산행 후라 열무냉국수도 맛나고 국물도 맛났음, 식사후 또 물마심
김밥??에서 꽁꽁언 물과 김밥 한 줄 구입후 출발, 날씨가 흐려 물을 많이 구입하지 않음
10시 50분 북한산 백운봉 도착
12시 대남문 도착후 비로 인해 45분 휴식, 구입한 김밥 한 줄 먹음
12시 51분 문수봉 도착
향로봉까지는 더위를 식혀줄 만큼의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산행하기에 부담스러울 정도의 비가 내리기도 해서 나무밑에서 비를 피하기도 했음
향로봉 가기 위한 긴 돌계단을 내려오니 그 이후부터는 비가 조금 밖에 오지 않았다고 하고 햇볕이 쨍쨍하니 물기가 다 말라버렸음
2시 34분 대호 아파트 입구도착
트립기록상 휴식시간이 충분히 포함되어있지 않은 것 같음. 실제 2시간 정도 휴식했음, 휴대폰을 켜서 램블러를 자주 확인하지 않아서 그걸거라고 추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