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이 18.845㎞의 국내 최대 규모의 산성인 금정산성은 1703년 조선 숙종 때 축조됐지만, 세워진 위치에 따라 그저 동· 서· 남· 북문으로만 불려 오다가 2017년에( 314년 만) 다음의 새로운 이름이 생겼음. (*부산시민 선호도 조사로 결정함!) ▪︎동문 --> 관해문(關海門): 왜구의 방위를 동쪽으로 보고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뜻임. ▪︎서문 --> 해월문(海月門):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옛 뱃길을 따라 이동하는 선인들의 서정적 정취를 담았음. ▪︎남문--> 명해문(鳴海門): 금정산 상계봉을 닭으로 삼고, 이 닭이 바다 건너 지네 형상을 한 왜적을 향해 크게 홰를 치면서 호령한다는 뜻임. ▪︎북문--> 세심문(洗心門): 금샘의 정기로 마음을 씻고 다짐하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 (2017년 3월 부산시보에서 발췌 정리함.) * 04/13(일) 금정산 4대성문 종주 2-2(동문~북문~서문) 산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