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rye-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y 17, 2025 3:53 AM
duration : 1d 10h 59m
distance : 37.6 km
total_ascent : 2583 m
highest_point : 1933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youthsk412
user_firstname : S
user_lastname : Kim
성삼재-천왕봉-백무동
벽소령대피소에서 숙박 (개인별로 난방 조절할수있는게 진짜 대박 너무 좋다..ㅜㅜ 시설과 화장실 모두 너무 깨끗하고 좋았다!!)
벽소령에서 자니 일출 볼 곳이 마땅치 않다ㅜㅜ
대신 벽소령이다보니 일찍 도착해서 남들 없을때 잠시 눈 붙이고 쉬기도 좋고 저녁 빨리 먹고 잠을 7-8시쯤 자서 좋다! 다음날 아침먹고 3시 땡 출발을 하려면 이게 좋은 선택인거 같기도 하다!!)
다음엔 세석에서 자서 촛대봉에서 꼭 볼 수 있길 ㅜㅜ (촛대봉이 진짜 사방이 다 보이고 너무너무 이뻐서 꼭 다시 가고 싶다ㅜㅜ)
노고단 정상(예약필요)과 반야봉도 갈 수 있는 날이 오길..ㅜㅜ
철쭉도 군데군데 피어서 너무 이뻤다ㅜㅜ 특히 연한 분홍의 철쭉들이 너무 이쁘다!!
생각보다 시간 여유 넉넉하게 두고 천천히 경치랑 자연 보면서 가니 안 힘들고 너무 좋고 여유로워서 놀랐다!
아침: 성삼재 출발전 편의점+김밥
점심: 김밥+라면
저녁: 고기+햇반+볶은김치(상온보관가능)+맛소금
아침: 빵+단백질음료
점심: 컵라면+빵
(컵라면에 햇반 사서 말아 먹으면 탄수화물 보충이 잘 됨!)
첫날 새벽엔 한치 앞도 백색 도화지로 만들어버려 가는 길도 잘못들뻔하게 한 엄청난 안개였지만 해뜨고 얼마 안지나 엄청난 운해가 펼쳐짐!!! (운해와 곰탕이 한 끗 차이라는 말이 바로 이해됐다!) 심지어 그 운해가 저녁까지 지속되어 너무 이뻤다ㅜㅜ
일출은 높은 봉우리들로 가려 안보였지만 둘째날에도 운해가 약간 끼어 너무 이뻤다ㅜㅜ
(둘째날 새벽에 별이 생각보다 안보여서 아쉬웠다ㅜㅜ)
사진 3개밖에 못올리는게 너무 아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