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특보가 내려지고 체감 온도는 최저 영하 18도. 망설였지만, 역시 가길 잘했다. 오르는 내내 매서운 칼바람이 간간이 불었지만, 산의 모든 구간이 추운 건 아니었다. 능선을 따라 걸으며 햇살이 스며들 때면 차가웠던 몸도 점차 따뜻해졌다. 도시와 인간관계의 칼바람이 더 무서운 법. 산은 내가 걸은 만큼 내 몸과 마음을 데워준다. 춥다고 망설이기엔, 겨울 산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코스] 백운동지구 주차장 ➡️ 옹기골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만물상 ➡️ 주차장 #등산 🥾 #힐링산행 🌳 #가야산 #칠불봉 #상왕봉 #만물상 #겨울산행 #산행기록📝

Hiking/Backpacking

Seongju-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Feb 9, 2025 9:00 AM

duration : 5h 34m 58s

distance : 8.5 km

total_ascent : 1075 m

highest_point : 1461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jnkim0401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정남

한파 특보가 내려지고 체감 온도는 최저 영하 18도. 망설였지만, 역시 가길 잘했다. 오르는 내내 매서운 칼바람이 간간이 불었지만, 산의 모든 구간이 추운 건 아니었다. 능선을 따라 걸으며 햇살이 스며들 때면 차가웠던 몸도 점차 따뜻해졌다. 도시와 인간관계의 칼바람이 더 무서운 법. 산은 내가 걸은 만큼 내 몸과 마음을 데워준다. 춥다고 망설이기엔, 겨울 산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코스] 백운동지구 주차장 ➡️ 옹기골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만물상 ➡️ 주차장 #등산 🥾 #힐링산행 🌳 #가야산 #칠불봉 #상왕봉 #만물상 #겨울산행 #산행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