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일출 산행 ⛰️ 2024.11.03 가야산 칠불봉(1433m)에서 맞이한 장엄한 일출과 신비로운 운해의 향연. 전날 충남의 계룡산을 다녀왔기에 조금은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운해가 발생할 모든 조건이 갖춰졌기에 망설임 없이 새벽에 일어날 수 있었다. 칠불봉 정상에 올라선 순간, 온 사방을 가득 채운 붉은 여명은 장엄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자마자 기대했던 운해는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잠시 후, 마치 솜털처럼 부드러운 구름이 산 아래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새하얀 운해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고 이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산은 나에게 쉼 없이 달려온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 [코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용기골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용기골 > 주차장 #등산 🥾 #힐링산행 🌳 #가야산 ⛰️ #칠불봉 #상왕봉 #일출 #운해 #100대명산 #산행기록📝

Hiking/Backpacking

Seongju-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Nov 3, 2024 4:56 AM

duration : 5h 10m 33s

distance : 8.3 km

total_ascent : 943 m

highest_point : 1454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jnkim0401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정남

가야산 일출 산행 ⛰️ 2024.11.03 가야산 칠불봉(1433m)에서 맞이한 장엄한 일출과 신비로운 운해의 향연. 전날 충남의 계룡산을 다녀왔기에 조금은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운해가 발생할 모든 조건이 갖춰졌기에 망설임 없이 새벽에 일어날 수 있었다. 칠불봉 정상에 올라선 순간, 온 사방을 가득 채운 붉은 여명은 장엄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자마자 기대했던 운해는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잠시 후, 마치 솜털처럼 부드러운 구름이 산 아래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새하얀 운해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고 이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산은 나에게 쉼 없이 달려온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 [코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용기골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용기골 > 주차장 #등산 🥾 #힐링산행 🌳 #가야산 ⛰️ #칠불봉 #상왕봉 #일출 #운해 #100대명산 #산행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