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su-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Apr 7, 2025 2:13 PM
duration : 1h 52m 46s
distance : 64.1 km
total_ascent : 441 m
highest_point : 166 m
avg_speed : 37.9 km/h
user_id : to01025979191
user_firstname : 박용상
user_lastname : 박
4월
첫주일 지난
월요일 새벽기도 후
진주를 출발> 한 시간 걸려
여수 영취산 돌고개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등로를
40여분 걸려 영취산 능선에
올라서니 연분홍 진달래가
능선을 따라 군락을
이루어 아름답게
피어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언제나처럼
그 분의 말씀을 읊조리며
그 분을 노래하며 올라가는데
연세가 많은 한 분이 사진기를가지고
찍는 모습이 예사분이 아닌것 같다.
서로 통성명을 하니 나보다
아홉살이나 연배시다.
집은 서울에 있고
진주 문산
출신으로
고향에
내려와서
과수원 농사를하며
틈틈히 출사를 하는데
오늘은 영취산 진달래를
찍기 위해서 왔다는 것이다.
정상까지 연분홍 진달래로 채색된
능선을 함께 오르면서
준비해간 커피를
대접하는
은혜를 누린다.
정상에 올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는
우 선생은 왔던 능선을 따라
하산하고 나는 건너편
시루봉을 향했다.
등로 경사가
급경사다.
붕우치
재를 지나
이십여분 걸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시루봉을 중심으로 진달래 화원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정상 한 켠에서
그 분을
노래하며
그 분의 말씀을
읊조리며 묵상의 시간을 가진 후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붕우치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하산하여 주차장에
도착하여 진주로 향했다.
오는 길에 이순신대교 휴개소에서
대교건설 홍보관을 탐방하며
건설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는
곧 바로
진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