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고수들도 이 코스는 가기를 거부한다. 이정표도 전혀 없고, 간혹 보이는 빛 바랜 시그널에 의지해서 가다보면 어느새 또 길을 잃게 된다. 1명을 제외한 유명 유튜버 백패커들 중에서도 이곳을 무대로 백패킹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 만큼 위험하고 험난하기 때문일 것이다. 와이파이는 물론 핸드폰도 전혀 터지는 않는 태초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원시림...그래도 가 볼만한 곳이다. 왜냐하면 사계절 내내 1급수의 깨끗한 계곡 물을 바라보면서 명상을 하다보면 영혼이 정화되고, 그 왕성한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가슴 속 마음 깊은 곳에 쌓인 불안, 초조,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Hiking/Backpacking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GPX지도를 다운 받아서 가야한다(ex: 램블러, gpx시계 등...)

개인산, 어두원계곡, 원시림

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Apr 11, 2025 2:19 PM

duration : 2h 21m 29s

distance : 2.7 km

total_ascent : 137 m

highest_point : 767 m

avg_speed : 1.6 km/h

user_id : kwgpyg

user_firstname :

user_lastname :

등산 고수들도 이 코스는 가기를 거부한다. 이정표도 전혀 없고, 간혹 보이는 빛 바랜 시그널에 의지해서 가다보면 어느새 또 길을 잃게 된다. 1명을 제외한 유명 유튜버 백패커들 중에서도 이곳을 무대로 백패킹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 만큼 위험하고 험난하기 때문일 것이다. 와이파이는 물론 핸드폰도 전혀 터지는 않는 태초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원시림...그래도 가 볼만한 곳이다. 왜냐하면 사계절 내내 1급수의 깨끗한 계곡 물을 바라보면서 명상을 하다보면 영혼이 정화되고, 그 왕성한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가슴 속 마음 깊은 곳에 쌓인 불안, 초조,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