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대종주하는 목련 픽업하러 갔다가 다녀온 써리봉.. 원래 목표는 중산리~천왕봉이었지만 중산리에 차 댈 곳이 없어서 걍 새재로 갔다.. 산행 시작할 때는 체력이 괜찮으면 중봉, 천왕봉까지 가자 싶었으나 역시나 독감이 완전히 낫지않은 탓에 계속 기침을 하다보니 써리봉도 쉽지않다.. 하염없이 써리봉에 앉아 천왕봉과 중봉, 동부능선을 바라보다 하산.. 나중에 하산한 목련말을 듣자하니 천왕봉엔 안 가길 다행이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세석에 10시27분에 도착했음에도 연하천부터 계속 기차놀이하며 가다서다 비켜주다를 반복했다고... 보통 15~16시간이면 끝낼 화대종주를 17시간이 넘어서야 끝냈으니.. 치밭목에는 확실히 취나물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Hiking/Backpacking

Sanch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n 6, 2025 8:22 AM

duration : 6h 38m 15s

distance : 12.3 km

total_ascent : 1152 m

highest_point : 1730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swookey

user_firstname : 나무

user_lastname :

화대종주하는 목련 픽업하러 갔다가 다녀온 써리봉.. 원래 목표는 중산리~천왕봉이었지만 중산리에 차 댈 곳이 없어서 걍 새재로 갔다.. 산행 시작할 때는 체력이 괜찮으면 중봉, 천왕봉까지 가자 싶었으나 역시나 독감이 완전히 낫지않은 탓에 계속 기침을 하다보니 써리봉도 쉽지않다.. 하염없이 써리봉에 앉아 천왕봉과 중봉, 동부능선을 바라보다 하산.. 나중에 하산한 목련말을 듣자하니 천왕봉엔 안 가길 다행이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세석에 10시27분에 도착했음에도 연하천부터 계속 기차놀이하며 가다서다 비켜주다를 반복했다고... 보통 15~16시간이면 끝낼 화대종주를 17시간이 넘어서야 끝냈으니.. 치밭목에는 확실히 취나물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