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 HRV
Seoul, South Korea
time : Mar 14, 2025 9:31 PM
duration : 1h 5m 43s
distance : 10 km
total_ascent : 24 m
highest_point : 26 m
avg_speed : 9.2 km/h
user_id : darnbit
user_firstname : J
user_lastname : A
- 복장: 반팔, 반바지
- 몸 상태가 영 안 좋아, 일주일간 아주 푹 쉬었다.
- 딱히 어디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는데, 조금만 달려도 숨이 차고 너무 힘들고...
- Garmin 시계에서 보내주는 HRV지표가 내 몸 컨디션 상태를 아주 잘 설명해 준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됐다.
- 생활 습관 중 의심이 갈 만한 몇 가지를 해결하면서 잠도 실컷 잤다.
- 어제부터 달리려 했지만 황사가 심하다고 해서 오늘로 미뤄졌고...
- 몸은 그새 '우리가 언제 달리기란 걸 했었다고 그래? 아, 피곤해~'라며, 옷을 갈아입는 나를 자꾸 주저앉혔다.
-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어서, 올해 처음으로 반팔 반바지를 입었다.
- 아! 역시 달리기는 영상 10도~15도 사이가 제일 좋다. 시원하고 상쾌함.
- 컨디션 봐 가면서 괜찮으면 10km까지 달려보자 했는데, 예상보다 몸상태는 아주 좋았다.
- 그래서 조깅 10km를 하려 했는데, 점진주가 돼 버려서, pc730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1.5km 정도는 pc530으로 달린 것 같다.
- 심박수도 7분동안 170BPM 이상이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내가 이렇게도 견딜 수 있구나 하는 생각.
- 마지막 100M가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운동을 잘 마쳐서 기분이 좋다.
- 참! 안양천의 서울 금천구 부근엔 최근에 퇴비를 뿌렸는지 똥내가 진동했다.
- 건강에 해롭지는 않겠지? 설마, 그 똥, 내 안에도 있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