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wo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Dec 28, 2024 4:24 PM
duration : 1h 51m 50s
distance : 7.6 km
total_ascent : 204 m
highest_point : 97 m
avg_speed : 4.1 km/h
user_id : imhgchung
user_firstname : TAEWHADONG
user_lastname : CHUNG
높은 자리 앉아서 백성들은 모르쇠요
민생은 뒷전이요 제 살 궁리 바쁘다네
호수의 찬 물결도 탄식하며 흐르네
경제는 날로 낙엽 떨어지듯 떨어져도
그들은 봄날인 양 태평가만 부르니
호숫가 밤바람에 분노마저 식는다
어둠 속 반짝이는 도심 불빛 보아라
희망은 마른 풀로 다시 피어나나니
새벽 맞을 호수엔 아침 햇살 비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