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아름답고 고마운 날이었어요
해수관음, 향일암, 돌산도, 여수
Yeosu-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Aug 28, 2025 5:56 AM
duration : 2h 21m 31s
distance : 3.3 km
total_ascent : 136 m
highest_point : 186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sonjjang
user_firstname : 선일
user_lastname : 장
2025년8월27~29일 여수 디오션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발표가 있어, 짬을 내서 새벽 일찍 향일암일출광장과 향일암을 찾아 탐방했어요. 기상청 정보에 의하면, 오늘 일출은 오전 5시 59분에 있다기에 5시50분에 일출광장에 도착해 일출광경을 보았어요. 구름이 있어 장엄한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향일암으로 오르는 길에 행운스럽게도 일출을 보았어요. 향일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특별히 해수관음보살을 보는 순간 참으로 신비함을 느꼈고, 보리암과 낙산사의 해수관음보살을 떠올릴 수 있었는데, 학술발표 후 참으로 좋은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최고의 날이었답니다. 제가 지도하는 박사 연구원이 3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연구비 수혜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